콜로서스 파편에 맞아서 팔다리 잘리고 몸뚱이만 남아 죽어가는 슈모르를 불쌍하게 여긴 조종사가 데려와먹여살리는데 먹여주고 씻겨주는 조종사의 헌신적인 행동에 표독스러웠던 그녀의 마음이 점점 풀리고..

한편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조종사를 바라보며 바튼의 연심은 점점 깊고 어두워져 가는데..

왜곡된 사랑으로 점점 미쳐가는 바튼에게 은밀한 계획을 제시하는 와타리 자신이 돕는 댓가로 바튼의 청년막을 요구하고 점차 사태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혼란한 사랑의 왜곡 그 비틀린 성욕의 끝은 어디인가 다음이야기 항문에 피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