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부튼 맵 20개에 스토리 천천히 나눠 넣어서 나쁘지 않았음
렉카 플뢰르게이 개그소재도 좋았고 카렌이랑 썸타는 것도 나쁘지 않았고
거슬리는 건 스모키 3초세탁인데 이건 오늘 하드맵에서 제네비브가 그림 감춘 거 보니까 스모키는 뭔가 뒷사정을 몰랐다는 식으로 좀더 표백제 넣어줄 듯


그런데 오늘 열린 하드맵은 스토리를 맵 6개에 때려박으려고 해서 그런가 급전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스탠딩 대화로 스토리 풀어내는 폰겜 연출의 한계겠지만 흑막이나 베릴 과거도 그냥 대화 한두마디로 찍 싸버리는 게 너무 아쉬웠다

이후에 뒷스토리에서 스모키,제네비브, 사라진 보나시외 렉카 플뢰르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이벤 초반부터 나온 베릴의 서사는 하드맵에서 끝난 것 같음

노말맵에서부터 떡밥 계속 뿌렸으면서 이벤 메인 캐릭터였던 베릴의 서사를 이렇게 싱겁게 끝내는 게 좀 아쉬웠음


그래도 사막도적단이나 그날의 벚꽃 보다는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