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전 오벨, 고땅만이 주 컨텐츠였을 때도 종결덱은 대충 정해졌지만

특정 포지션, 돌파여부에 그렇게까지 연연해하진 않았다고 생각함


오벨은 시간제한이 없으니 육성에 그렇게까지 열 낼 게 아녔고

고땅에선 재조명 받는 오로리안도 있었으니 그런 애들 키우는 맛도 있었고

그래서 3각작만 하는 애들도 많았잖아. 일단 나부터 


그래서 경옥같이 가성비를 ㅈ창내는 것 말고도 다양한 애들을 키우게 하거나

컨텐츠 클리어에 조급함을 주지 않는 것도 속도조절의 한 방법이라고 이해했음


그런데 클리어 난이도, 속성 벨런스를 떠나 이번 엔드게임은 결과적으로

오로리안 육성방향을 이전보다 강제하고 그 속도도 가속화시켰다고 느낌

경던 도는 건 매한가지지만 본인은 저번주부터 육성 텐션, 피로도가 상당히 올라간 듯


도전의식을 주는 과업 등 새로운 시도는 늘 그렇듯 좋게 보는데

컨텐츠 소모속도 면에서도 성공적인 이벤트였는지 챈럼들 생각이 궁금함

뭐 내 생각이야 어쨋든 기믹이야 바꾸면 되니 ㅈ도 아닐수도 있고

내가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있음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