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요약하자면

1.아이테르 침공때 슈모르는 필요없었음 적어도 필수는 아님 당시 이미 신분이 높은 아이테르들은 썩어있었음

2.슈모르는 평화로움에 찌든 아이테르 중 악의적인 희귀 케이스라 씨앗에 적합해 선택받음

3.암귀는 진형이 나뉘어져있거나 오리리안 멸망시키는게 목적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

4.스토리가 생각보다 철저한게 이벤트던 스토리던 암귀의 강력함과 압도적인 숫자나 씨앗에 적합한 캐릭터들에 대해 상반된 캐릭터들이나 상황을 통해 예를 자연스럽게 보여줌

5.백야성이 의심스리운 정황들이 보임

6.슈모르 보다 씨앗이 두드러져 보이는 10장이였음



일단 아이테르 침공때 딱히 슈모르는 필요하지 않았음 일식도 띄울수 있는 암귀가 침공때 가담했을거라고 나왔음 게다가 말하는 거 보면 이미 콜로서스에 도망가기도 전에 대부분 아이테르는 거의 괴멸한 상태였음 행사장이 얼마나 멀고 도대체 축제인지 뭔지 뭐했길래 쳐들어오자마자 거의다 죽었고 애가 대놓고 돌아나니면서 콜로서스 작살내고있는데 그것도 직접 수작업으로 눈이랑 귀가 있다면 의심이라도 할텐데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손쉽게 다 작살냄

게다가 대화로 알수있듯 하핫 콜로서스 타고 하늘에 있음 무조건 안전해! 라고 말하지만 일단 안전하다치고 오로리안과 아이테르는 분리된 채로 오로지 우편으로 주고받고만 했다는걸 알수있음 그중 2,3명정도만 군부대같은 곳에 교루가 있던것으로 나옴 쉽게 판타지로 예로 들면 엘프 같은 애들임 그러니 침공때 오로리안 한명도 없었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오로리안들은 일방적으로 야생에 가까운 암귀한테 털림 서로 적극적으로 도왔다면 암귀를 몰살에 가깝게 털었겠지 과연 이런 아이테르들이 오로리안들이 있는곳에 정착할까?

 그리고 하늘에 콜로서스 띄운다 쳐도 스토리를 진행했다면 알수겠지만 콜로서스 부술수있는 암귀와 날수있는 암귀가 생각보다 꽤 많음 그게 아니라도 공간 이동하는 애랑 잠입할수있는 암귀가 한둘이 아니고 결국 슈모르의 필요성은 거의 없음 다만 계속 언급된 중요한게 있다면 씨앗임 암귀가 아닌것들을 암귀로만들때 외엔 용도가 불분명했던게 노라의 행동으로 오로리안 없애는것 보다 중요하다는게 밝혀짐 또한 슈모르가 암귀에게 선택받은 이유는 슈모르가 증오심에 쩔어있고 각종 심리적인 이유로 적합체였음 평화에 쪄는 아이테르중 희귀 케이스라 선택 받고 씨앗받고 부작용도 없을 수 있었음 씨앗을 받은 다른 케이스들을 보면 대체로 부작용은 미치거나 허약해지거나 완전 암귀화인데 이는 오로리안과 아이테르 둘다 나올수 있는 부작용임 다만 부작용이 없는 애들은 증오 분노 힘추구 이 3가지가 있었음 이에 슈모르가 포함됨 결국 슈모르는 씨앗 키우는 용도임 그래서 콜로서스 엔진 부수게한것도 씨앗박고 싶은애 고르라는것도 씨앗 키우기 위함이였음 솔직히 노라같은 특수한 애 하나만 있어도 오로리안을 괴멸 시키고도 남는데 이쯤 되면 암귀들도 진형이 있는게 아닌가 싶음 사실 암귀들은 씨앗에 집중하거나 오로리안 괴롭히는데 신경을 쓰지 딱히 멸망 시키려 하지도 않음 오히려 노라를 보면 죽이지않고 씨앗만 각성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암귀들이 목적은 오로리안 멸망이 아닌것같음 상자 하나 회수 하려고 몰려든 암귀들이 요새를 다 작살내는 이벤트만 봐도 오로리안은 아이테르 없이 작정하고 대규모 침공 해오는 암귀를 못이김 그것고 안죽는 특성을 지닌 고위 암귀 하나한테 고전 하는것만 봐도 고위암귀 셋이면 사막지대는 멸망시킬수 있음 이쯤 되면 계속 암귀로 전향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백야성이 가장 의심스러움

그리고 슈모르가 죽을때 너무 맥없이 죽음 각성하고 강해졌다길래 얼마나 강해졌나 했더니 유리몸이라 색깔하나 정한 다음 그 색깔 재외하고 밟다가 15칸 터트리면 쉽게 깨지고 스토리 상황을 통해서도 알수있듯 백야성 침공할때의 슈모르가 더 쌤 10장 슈모르는 디바우러호까지 먹었는데 오로리안중 다친애가 하나도 없고 치명상을 쉽게 입힘 사실상 슈모르는 씨앗이 본체라는걸 말해주는 보스전인가 싶었음 씨앗에 대한 떡밥을 위해 공들인것 같았음 이번 보스전은 씨앗에 초첨 맞추기 위한 장치인것같음 이 게임은 떡밥 잘던지고 회수도 잘하는 게임인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