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때때로 들리는 비명과 신음소리에 모두가 익숙해진 상태였다

고통스러운 소리로 가득찬 심문실에서는 항상 피부가 탱글탱글해진 엘시와 헬쑥해진 조종사만이 나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