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귀? 로라가 처리하겠어요!"

챙! 너무나도 간단하게 화살이 막혔다.

"어라...? 내 꽃덩굴 화살이... 꺄악!"

얼굴에 상처가 난 검은색 암귀.

부하수준이 아니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높은 격을 가진 암귀

암귀가 손을 뒤틀자 너무나도 간단하게 활을 빼앗겼고, 무언가 할 틈도 없이 구속되었다.
손이 등 뒤로 잡힌 채 방 안으로 끌려들어갔다.

방 안에는 약간 검은 피부를 가진 호리호리한 남성이 서 있었다.
검은 공막에 길게 찢어진 금색 동공에 흐트러진  백발, 그 남자로부터 피부를 찌르는 다크메터가 느껴진다. 틀림없는 고위암귀다.

“끼기긱. 침입자입니다.”
“그런 것은 보면 안다. 침입자라니. 물어볼 것이 많군.”
높낮이 없는 평탄한 목소리.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암귀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싸늘하게 찔러오는 강철의 느낌.

날 데려온 암귀가 돌 바닥 위로 날 무릎 꿇렸다. 구속하고 있던 팔은 풀어줬지만. 순식간에 날 제압한 암귀와 고위암귀 앞이라면 무슨 짓을 해도 헛수고임을 이미 알고 있다.

대장격이 앞으로 다가와 질문을 시작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여기서 내보낸 우리 애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는데 말이다.”
“암귀에게 이야기 할….”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배로 발차기가 날아온다. 아픔으로 인해 몸이 땅바닥 위로 쓰러졌다. 내장이 뒤틀린다. 구토가 올라오지만 참아냈다.

암귀가 내 머리위 발을 올려 머리를 짓밟고 다시 말했다.
“너 같은 애들은 많이 본 지 오래야. 그냥 닥치고 이야기만 해주면 서로 편할 테지?”
“할 말은 없…”

머리 위의 발을 들어 올리고 내 머리를 내리찍는다.
머리가 흔들리고 머리에서 아픔이 느껴진다.

“흠. 재미있군. 시간을 때울 장난감이 스스로 굴러오다니.”
말의 내용과는 다르게 여전히 싸늘한 목소리였다. 마인을 날 땅바닥에 내팽개치며 암귀에게 말을 걸었다.

“나가서 계속 북방과 여왕의 정보를 모아와라. 난 이년하고 잠시 놀고 있으마.”
“끼긱. 알겠습니다.”

암귀가 문을 닫고 나간다.

“얼굴도 나쁘지 않고, 반항적이라, 시간을 때울 장난감으로는 나쁘지 않군.”

나에게 다가온 백발의 암귀는 갑옷과 옷을 붙잡고 찢어버렸다.
‘이 옷 여왕님이 주신거였는데….’


“흠. 인간쓰레기 치고는 나쁘지 않은 피부와 몸이군.”
내 몸을 품평하는 음란한 시선. 반응을 하면 오히려 가학적인 상대방을 기쁘게 해 줄 뿐이다. 입을 닫고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았다.


“반응해라 암컷 쓰레기.”
내 몸을 붙잡고 벽으로 던진다. 다시 온몸으로 느껴지는 통증.


“으윽….”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온몸을 두드리는 아픔. 결국, 입 밖으로 비명이 새어 나왔다.
비명을 들은 마인은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표정이 조금 풀렸다.


“좋아. 좋아. 아픔이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

다가오며 암귀가 옷을 벗기 시작한다. 호리호리하지만 잔근 육이 느껴지는 몸. 그리고 하반신에 보이는 굵고 큰 검은 양믈.

자지를 눈에 담자 몸이 흥분해버렸다.
‘아니 아냐. 내가 흥분할 리가 없잖아!’

“호오? 지금 흥분하지 않았나? 의지가 있는 암컷이 아니라 단순한 암퇘지였나?”
“아냐!”

“사실 여기 다크메터엔 암컷을 발정시키는 효과가 있지. 니가 싫다고 해도 상관없다. 결국엔 내 아래에서 울부짖을거니까 흐흐”

‘싫....어….’


.
.
.


“견디기 힘들어 보이는군. 애원해보시지?”
명백하게 뒤틀린 비웃음을 얼굴에 띄우며 날 농락했다.

“누가 암귀 따우… 오혹♥.”
퍼억.
암귀는 에초에 날 애태울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내가 정신을 놓은 순간을 노린 거겠지.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몸을 타고 울려 퍼진다. 암귀가 허리를 튕겨 내 안을 정복하는 소리.
암귀가 자지를 질 안까지 깊숙이 박아넣었고, 질 끝까지 이물감으로 차올랐다. 한순간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 약한 절정으로 가버렸다.

“도구 따위가 하는 말대답을 들을 가치는 없다.”

그는 자지를 질에 박은 채로 일어났고, 가버려 힘이 풀린 몸은 그대로 들어 올려졌다.
몸무게로 인해 자지는 더 깊숙이 박혀왔고, 한 번 가버려 민감해진 몸은 장기가 눌리는 아픔마저 쾌락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쉴 시간은 없다.”
그는 허리를 잡고 도구를 쓰는 것처럼 나를 위아래로 마구 흔들었다. 폭력과도 같은 쾌락이 휘몰아친다. 초 단위로 느껴지는 상실감과 압박감의 폭풍. 견딜 수 있다고 다짐하던 머릿속 빗장마저 폭력적인 쾌락의 폭풍에 벗겨지고 말았다.

“오곸♥ 아힠 아히힠♥
한번 가버린 내 머릿속은 더는 신음을 참는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고, 그저 짐승처럼 신음을 내뱉을 뿐이었다.

퍼억.
갑작스럽게 흔들림이 멈추고 배에 통증이 느껴졌다. 아픔과 쾌감이랑 뒤섞여서 무엇인지 모를 감각이 올라온다.
정신을 차려보니 마인이 주먹으로 내 배를 치고 있었다.

“즐기고 있다면 봉사를 해야지. 조여라. 암퇘지년.”
“네♥! 네♥! 조일게요♥!”

쾌락 때문에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 그저 명령받는 기쁨과 자지가 주는 쾌락만이 머리에 가득하다.
‘내가 본래 이랬던가?’
한순간 머릿속에 의문이 담긴 생각이 지나가지만 질 내에 박혀있는 자지가 움찔거려 나를 자극하는 쾌락이 올라오자 생각하는 것을 멈추었다.


‘이 이제 무리… 살려….’
“그…그만, 아힉♥.”

무언가 말을 하려고 했지만, 다시 시작된 쾌락의 파도에 묻혀 말을 꺼내지 못했다.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겪어보지 못한 쾌감과 앞에서 느껴지는 폭력적인 쾌감이 엇박자로 나를 두드렸다.

몇 번이나 가버렸을까? 마인의 성욕은 끝이 없는지 아직도 나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뇌가 불타오를 것 같은 쾌락. 더는 안된다. 결국, 정신을 붙잡아 마인에게 애원했다.

“뭐 뭐든 으힉♥ 할 테니 멈 멈춰주세요 으깈♥
“뭐든지? 네년에게 얼마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

말을 하면서도 나를 가지고 노는 것을 멈추지 않는 마인이 말했다.

“어떻게 들어왔는지 다 말씀 오홋♥ 궁금하신 건 다.”
“그렇다면 모든 것을 바쳐라.”
“으히힠♥?”

모든 것이라니? 그건 무리다. 나는 여왕님을 모셔야한다는 목표가….
다시 자지가 박혀오자 모든 생각이 사라진다. 이대로라면 끝이 없을 것 같다. 아니 마음속으로 그런 걸 바라는 것은 아닐까?



“아 아흣♥ 알게씁니다. 알겠 으힠♥.”
“주인님이라 불러라.”
“네 주인님 아흑♥
“더 음탕하게.”
주인님은 허리를 튕겨 날 유린하며 말했다
이제 무리. 자존심이든 반항이든 이 쾌락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상관없다.

“로라의 구멍은 모든 주인님의 것이에요♥ 이 음탕한 암퇘지를 사용해주세요♥ 주인님♥.”
“스스로 이름을밝히다니 북방도 갈때까지 갔군 좋다.”

몇 시간이고 박히고 조여 마인의 자지 형태로 변한 질 내부에서 마인의 자지가 커져 온다.
끝을 알리는 감각.
“모두 받아들여라.”
“네....♥.”

구르르륵 구르르르륵
접합부에서 낮고 쏟아져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

하지만 암귀는 쉬자않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퍽 퍼억퍼억

".....!!...!!!!!


"......!!!! ♡♡아우우....♡♡♡♡"



"하앙♥ 제..이름.... 히익...♥  은 로라....♥ 제일 좋아하는..♥ 것은... 뻘꿀케이..ㅋ... ♥ 히이이익...!...!!!!주인님의 자지이이♥ 자지에요 하악♥"


"그런건 필요없다 북방에대해 아는걸 말하면 평생 육변기로 써주지"

"네헤....♥"


“오곸♥ 아힠 아히힠♥






그후 일루미나에는 북방의 근황을 들을수 없게되었다.

암귀들이 북방을 없앴다는것과 북방에서 터전을 잡고 개체수를 늘린다는 소문만 있을뿐....




회사에 나밖에 없어서 써봤음
너무 천박해서 로갓하고 올림미다 인기많으면 자주올려봄 ㅋㅋㅋㅋ

유동으로 로라사진 못올리는게 아쉽네

유동사진비틱때매 막았나 아숩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