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칸수만 따지면서 겜 못 함 ㅋㅋ 십자가 그 많은 칸수 깔아준다고 그거 다 써먹을 수 있는 경우는 드묾. 오히려 타속 발판 써먹을 각을 잘라놓는 경우도 생김.
그런 의미에서 짧은 쿨 4칸 변환은 그 자체만으로 운신의 자유가 높고 활용도도 높음.
특히 카타나 멀티 웨이브같은 장기전에서 진가를 발휘함.
가령 십자나 카렌처럼 무거운 체인저만 들고 가면 단기전이면 상관 없는데 한번 깔고 전부 활용해서 빡딜넣어도 안 끝나는 판이면 걔네들 쿨 올때까지 타일 운빨이나 타속 타일 밟으면서 궁상 떨 수밖에 없는데 4칸 체인저 있으면 진짜 숨통 트이는 느낌을 많이 받음.
패턴 피하기도 쉽고 짤딜도 쏠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