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어떤 게임이나 애니랑 콜라보를 하면 이벤트 스토리로 첫만남부터 마지막 작별까지 이어가기 마련인데

지금처럼 오게된 이야기만 있고 그후의 스토리가 아예 없다는게 진심으로 이해가 안감

기존 유저들도 그렇지만 콜라보 보고 유입한 애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고 오는 애들도 많은데

이건 뭐 캐릭터만 가져오고 이야기 소재는 하나도 없으니 실망이 클 수 밖에 없을듯

기존 유저도 생소한 콜라보 캐릭터들에 애정 가지는 방법은 이벤트 스토리에서 주인공과 어떻게 엮이는지 보고 정붙이고 하는건데

있는 거라곤 파프닐 통신 메세지의 게임기 가지고 오라는 명령 끝, 와중에 주인공은 좋다고 먹을 거 까지 챙겨줌

심지어 가장 인기 있던 토르라는 캐릭터는 대놓고 주인공 싫다는 듯이 말해버리니 이거 정을 붙이라는 건지 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