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를 거의 정실대전 둘이서 다 해처먹는 수준인데 되겠냐고 

기껏 좀 임팩트 있게 나와도 미션 자체를 죄다 유저가 키운 것들로 클리어하게 되어있고 반강제로 스토리 등장캐로 기믹을 해결하도록  유도하는건 좆도 없음


딱 한번 있었나 쥐새끼들 넉백 기믹으로 기절걸고 깨는거 근데 그것도 기믹에 쓰이는 캐가 스토리에 등장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신캐가 나와도  그 이벤트 스토리에서 반짝하고 끝나는데 이벤 스토리가 이브 때나 해신제 때는 어느정도 깊이가 있었는데 이젠 그것도 아님


또 남은건 일러스트를 이용해서 캐릭터의 신체적인 특징을 부각시키거나 성격을 드러내게 유도하는건데 이것도 어느 시점 이후엔 일러 퀄이 너무 오버스펙이라 걍 배경이나 분위기가 더 부각되버림

초기 그로누 같은거 사람들이 햝을때 생각해보면 됨

신체적인 특징인 허벅지도 잘 부각되있고 장난기라 해야하나 겜으로 승부하자고 하는 그 성격도 일러에 표정같은걸로 잘 나타나 있는 편인데 지금 나오는 애들은 걍 일러스트 뽐내기 대회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