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씹덕 가챠겜 자체부터가 워낙 경쟁작도 많고

  특히 원신이라는 거대 프랜차이즈가 버티고있기도하다보니 유저 유지가 힘든건 여느겜이나 마찬가지임


  결국 그 많은 그게 그거인 게임들중에서 살아남으려면 본인들만의 특색이 있던가 퀄리티가 월등히 높던가 해야하는데


  뿌이의 경우는 개성쪽(북한아님 ㅎ)을 택한 케이스라고봄

  나야 뭐 애초에 이런 퍼즐겜을 좋아하기도해서 심심하면 막찾아서 하기도했어서 나한텐 딱맞는 장르긴함

  근데 원레 그런거 별로 안하던애들한테는 처음에나 신박하지 금방 질려하는거 같음

  난이도 조절도 애매한게 성취욕 강화한다고 하드하게하기엔 익숙치않은 유저들에겐 피로감만 줘서 이탈시킬뿐이고

  그렇다고 이지하게 하기엔 너무 루즈해지기만함


  그래서 이전까진 나도 참 안타까웠음 나한텐 정말 딱 맞는겜인데 내가 봐도 컨텐츠 부족하고 결국 지루한 분재되는게 보이니까 떡상은 힘들겠다 싶더라고


  그런데 지하도시 이벤때부터해서 2부들어오고 투어독이 각성이라도했는지 갑자기 모델링 개선에 UI개선에 이성시스템같이 이전보단 쫌 더 도전적인 기믹도 만들고

  재미는 둘째치고 백야의 주전자같은 장르가 달라진듯한 대규모 컨텐츠도 하나 내주고 스토리도 점점 좋아지는게 난 솔직히 상당히 긍정적인 상황으로 보는중


  솔직히 지금까지 이런 씹덕 가챠겜하면서 그냥 캐릭터나 팔고 씹덕들 돈이나 뜯자 마인드를 많이 봤지 게임 서비스 1년밖에 안됐는데 UI리뉴얼에 모델링도 리뉴얼하는 씹덕 똥겜 첨봄


  캐릭터도 2주에 한번씩 꾸준히 내주고 벨런스도 괜찮고 스토리도 준수하고

  난 아마 스토리나 박살내거나신캐 벨런스에 갑자기 미친 돈미새짓하는거 아니면 서브든 메인이든 계속 백야에 남을듯함 스토리보는게 쫌 주구장창 텍스트읽기라 힘들긴한데 내 취향에 아직까진 이만한 폰겜 없는거같음


그니까 니나좀 나오라고 명함은 좀 먹자 개씹망겜아

캅자기 빡치네 겜삭하러감 ㅅㄱ





3줄 요약

1. 컨텐츠 부족하고 뉴비들붙잡을만한 메리트가 부족해보이긴함.

2. 그래도 최근행보보면 게임에 쏟는 정성이 느껴지고 긍정적으로 보는중

3. 근데 니나 안나오니까 씹망겜 맞음 겜삭하러감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