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성 일단 갓갓 컨텐츠임.

투어독 입장에서 보면 인플레를 그동안 잘 조절하고 덱풀을 넓히는 방향으로 설계를 하는 중이라는게 여실히 느껴졌음


개인적으로는 1군덱 고정에 조커 몇몇을 넣다 빼서 운영하는 오벨리스크나 별의힘 버프를 통해 전설 오로리안들의 활약여부가 중요한 고요의 땅보단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함


거기에 액티브 스킬 사용못하게 하거나 주변 칸을 바꾸는, 암귀 포탈등 새로운 기믹과 그동안 이벤트나 메인에서만 봤던 보스등도 대거 추가되서 재밌게 느껴졌음


전반적으로는 암귀들 공격이 엄청 아프진 않고 단단해서 덱 구성할때 힐러를 거의 배제했음

그나마 힐러를 필수로 넣어야 했던 곳은 손가락에 꼽을만 했는데 무작정 힐러 넣어서 장기전으로 끌고 가지 않아도 해당 턴내에서는 대부분 수월히 넘길 수 있을거임


대신 속성별 3군까진 어느정도 육성해야 11층 올클리어 가능한데, 앞서 말했듯이 암귀들이 좀 단단한 느낌이라 렙작도 어느정도 되어야하고 가능한한 상성덱으로 공략해야 딜 좀 박힌다는 느낌이 있었음.


어려워서 츄라이 했던 곳은 역시나 수문장인 9-2스펙터, 그리고 11층의 루인 정도만 기억남


마지막 11층 기준 덱 편성 보여달라는 요청있어서 올려봄


어비시어 ㅈ밥임 돌 무더기 던지는 공격도 그렇게 안아픔


맥붕이는 여전히 샌드백. 액티브 스킬 사용불가로 만드는 수정만 주의하면 됨


샤를&스예트는 둘다 번개로 나오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웠음 보스만 잡아도 되니까 쫄지 않아도 됨


루인이 조금 어려웠는데 내가 아직 폴룩스를 안뽑았는데 있었다면 11-4나 8은 조금 수월하지 않았을까 싶음

좀 더 얘기해보면  11-12가 오히려 쉬웠고 11-4가 어려웠는데 힐러를 아예 배제하고 하기에는 너무 아팠음. 루인은 1×1보스인데 같이 나오는 2×2보스는 안잡아도 클리어 되고 엄청 단단하기 때문에 조합 배분을 제일 신경써서 플레이 했음


그리고 제일 난이도 높았던 새로운 수문장 9-2스펙터...ㄷㄷ

이놈 어려운 이유가 ㅈ같은 체력회복 판정 때문인데 고땅처럼 처음에 3×3 두마리 나오고 이후 2×2 네마리, 1×1 8마리가 나오는 패턴임.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3×3이랑 1×1잡을땐 따로 잡아도 나머지 암귀는 회복이 안되고 2×2만 적용되는데 결국 공략의 주요포인트는 2×2 4마리를 한번에 잡아야 하는 점임


조합은 이것저것 다 바꿔보다가 사메야마(4) 우리엘(3) 마지(5) 스모키(3) 카론(6)으로 사용했는데(물론 다 80렙, 장비 호감도 10) 엘시, 파우스트, 린네같은 체인저를 넣으면 칸 운용은 쉬워지는 반면 데미지가 너무 부족해져서 넣기 애매했음


초반 틱 영상임. 고땅처럼 칸이 랜덤이 아닌 고정이고 돌파 상태가 같으면 똑같이 따라할 수 있는데 영상의 패턴말고도 1가지 경우수가 가끔 다르게 나오던데 그건 왜 그런지 모르겠음


일단 2×2 4마리가 나오면 최대한 골고루 쳐서 피를 깎아주고 액티브스킬이 아닌 평타로 마무리 해야 함. 연쇄는 한 오로리안으로만 한꺼번에 잡아야 해서 거의 불가능하고 애들 피통과 방어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돌려쳐도 한턴에 잡긴 무리가 있으니 어느정도 체력을 골고루 빼준다음에 한번에 들어가서 평타로 돌려쳐야 함.


1×1 8마리 나오면 따로 따로 잡아도 살아남은 나머지 애들 회복이 안되니 오로라 타임 각이 보이면 세게 때려서 한두마리라도 잡아주는게 좋음. 나같은 경우는 턴 다 사용하고 피통 30퍼 빠지는 구간까지 끌고 갔었네


일단 스펙터는 최대한 조언해주고 싶어도 칸 운빨에 따라 공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서술할게


마지막으로 만색칸 설치하는 스킬은 천천히 확인하고 꼭 사용해라. 안 익숙하다보니 계속 놓쳐서 손해보는 경우가 많았다...


추가: 대충 현재 다 클리어하면 클러스트 상자 8개, 루맘버 8300, 2성 하급지휘관, 훈장등을 보상으로 얻음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고, 천천히 즐기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