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이벤트 스토리는 상당히 재밌었음


다만 메인스토리 하면서도 느꼈지만

전투 전후로 스토리가 자꾸 이상한데서 시작되고 끝남

스토리 중간에 적절하게(?) 전투 들어가는게 암귀가 나타났을때 뿐인것 같은건 기분탓인가...?


이벤트 픽업이 폴룩스와 카스타라서 스토리 내 비중을 좀 기대했었는데,

정작 스토리를 본 뒤엔 왜 안타레스가 아닌건가란 생각밖에 안드는게 좀 흠인듯

카스타는 그냥 폴룩스 옆에 있어서 겸사겸사 내준 느낌이고,

폴룩스는 다 좋은데 스토리 내에서 안타레스를 돋보여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이 좀 더 강한듯


그래도 전반적으로 스토리 자체는 꽤 재밌게 즐겼으니 만족함




그리고 분명 리세계 시작은 숲덱이었는데,

전설 오로리안을 레퀴엠을 선택하는 바람에 번덱 키우기 시작했던게

숲덱보다 먼저 3각 1렙들 찍어버림


어째서지?


겸사겸사 그로누 스킨맛도 좀 보고 싶었던 것도 있긴 한데

폴룩스가...폴룩스가 너무 편해요 할배들...


사실 숲덱빼곤 각 속성 버스터가 죄다 빈약해서

버스터 직군 픽업이 오면 굴려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솔솔 드는데,

할배들이 직군 픽업을 전혀 추천하지 않아서 좀 고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