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르, 로이 같은게 확실하게 매출올릴 수 있는 치트키 같은 스펙과 캐릭터인데 그 뒤에 나온게
길스, 레노어 이성캐릭
완벽한 비주류, 매니아 컨셉을 들고 나옴
1주년 헤븐즈 가든 그 후에 니나로 이어지는 휴식 스토리
하버시티 불렌 스토리, 두창 심적각성 스토리
그리고 이번 느와르 장르까지
이번 폴룩스 보면 성능도 성능인데 두창스토리로 조진 전 이벤트에 비해 깔끔하게 결말낸 스토리와 캐릭터성이 한 몫 했을거임 나도 간만에 뽕찼음
여기에 더해 지하성 컨텐츠 주면서
아 투어독은 컨텐츠 개발 계속하는구나 돈 쓴 사람들 4주 동안 멍 때리게만 두지 않을 거구나 하는 만족감도 주면서
과금 줄이려던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고 폴룩스에 지른거지
이번에 나온 고급스킨도 길스 때랑 비슷함
아주르, 그로누 스킨 여론보면 이게 답 처럼 보임 하지만 그 다음이 카론형 스폐셜임
아주르 -> 길스에 이은 2번째 유턴임
이게 투어독 방식임
요우, 일루미나 여병사, 커디, 이번에 나온 수영복 스킨들,
서커스 세자매
꼭 이런거 좋아하면서도 로갓와서 백야극광만의 힙한~ 이런 소리 나옴
그리고 그 다음에
길스, 취향타는 안경스킨, 복근두창, 퍼리 등장하면
윾동좌들이 나와서 메인지 부족, 스페셜스킨은 돈 밝히는 시스템이다 얘기 나옴
물론 나도 하버시티 때랑 훈풍 4주공백은 ㄹㅇ 답없었기는 했음 그 땐 진짜 할게 없었음
이걸 봤을 때 투어독은
1. 여러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한 번에 만족 시키려하고 본인도 취향이 다양해서 보여주고 싶은 게 많음
2. 그래서 컨텐츠, 캐릭터, 스킨 만들 때 자기 꼴리는데로 만듬
3. 그랬더니 매출이 안 나옴
모두를 만족시킨 느낌 보다는 다같이 애매함을 느껴버렸으니까 이 게임 오래갈까 불안하기도 하고
이 흐름들이 뭉쳐서 제멋대로의 로테이션, 고급스킨 연속 릴리즈라는 과금흐름이 나온 거 같음
이중픽업이나 가슴팔이 , 밸런스 인플레이션 파괴를 제외하고는 저런 펀딩수준의 가격말고는 방법이 없었던게 아닌가 싶다.
글이 길어졌는데 이 게임 오래하고 싶은 할배가 여론 왔다갔다하는 거 오래보고 푸념했다고 생각하면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