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두 마리, 


쏟아지던 함박눈이 그친 겨울날 맑게 갠 하늘 아래서 노비오와 함께 수많은 꼬마 눈토끼를 만드는 것 또한 사야에게는 즐거운 겨울의 추억이었답니다. 


이제 곧 새해도 다가오는데, 북방에는 또 누가 눈밭에서 눈토끼를 만들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