깰거 다깨면 분재되서 일퀘랑 시뮬레이터만 깨고 끄는데 어느날 스펙업이 되었다 하면 날잡고 오벨, 지하성, 블박, 고요의땅 등등 밀러감

보통 딴겜 다하고 밤에 다시켜서 고난이도 미는데 특히 새벽 3~4시에 고난이도 맵이 ㅈㄴ 재밌어짐

근데 신기하게 다음날 일퀘하는 시간이 되면 어제 못깬거 하기 끔찍하게 싫어져서 무조건 당일날 다 미는게 목표가 됨

그런 루틴으로 고난이도 컨텐츠 하나둘씩 집어먹고 슬슬 벽에 막히거나 할거 없어지면 근데이제뭐함 되서 일퀘하고 매백노함

뭐랄까 겜이 권태기 비슷한게 온건 꽤 되는데 재미없는건 아니고 겜을 접게 만들 강력한 요소는 없어서 계속 잡고 있는 느낌?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긴데 숲이랑 물속성은 앵간해선 좋은 캐들이고 함정이다 싶은게 별로 없는데 불이랑 번개는 함정이다 싶은게 좀 몰려있음

거기에 더해 불은 좀... 남캐 비중이 높은거 같더라

어느 속성도 밥값 이상은 해주는 전설 오로리안도 히에로가 저러니까 더욱더 사메카론 쳐다보는 비중이 높은데 심지어 이번에 나온 나름 성능캐 체인저인 종서랑 배포 힐러까지 남캐라...

반주년 불 한정캐도 남캐라는 어느 백붕이 말마따나 불은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