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은 처음 작성한 거라 미흡해도 이해해줘
PC로 작성한거라 폰으로 보기 힘들 수 있음
수정할 곳이나 보완할 곳이 있으면 말해주셈
스토리에서 의문인 점 중 수정구슬 기록임
스토리 봐서 알겠지만 수정구슬 속 하루는 조슈아의 고통 그 자체다.
장녀는 축제 당시 움브라톤 원정에 떠나 없는 상태, 솔라드가 가족까지 정치 말로 사용한다는 점, 카르티마 가문과 대립, 백야성을 떠나는 날까지 이 가족의 날은 최악의 연속이었다.
솔직히 제정신이 라면 어느 누가 하루 기억을 남기는데 이런 날을 넣고 싶겠음? 근데 조슈아는 넣었음
왜 넣었을까? 그렇다면 기록한 날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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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아의 치료 시기부터 살펴봐야함
1. 미아는 움브라톤 전투 중 팔 다리에 감염되어 매우 위급한 상황에 비밀 장소 x호 지하성에 보내 의뢰됌
- 왜 '일루미나'냐면 미카엘도 자신의 힘이 폭주해 팔다리가 사라졌을 때 일루미나에서 의체로 치료 받은 적이 있음
(미카엘 프로필)
2. 하지만 미아를 기다리고 있던 건 당시 신체 강화에 몰두하고 있던 드니에르(노라) 였다.
(미야 프로필)
3. 미아가 기억을 잃어 자세한 과정은 모르지만 한창 개조 중이었을 것으로 추정
- 드니에르의 실험체 이브도 함께 있었는데 이브를 자극하다가 예상 밖의 결과로 실험실이 폭팔해버림(폭풍이 부는 때 참고)
(메인 15-11~12 中)
3. 수습이 힘들자 드니에르는 언제든 이클립스에 넘어갈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바로 노라로 각성
- (추측) 신체 개조 실험체인 미아를 끌고 갈려했으나 조슈아가 막아서고 전투를 벌임, 하지만 스토리상 노라가 누구에게 상처를 입었다는 이야기가 없다보니 조슈아가 고전 or 엄대엄으로 싸웠을 것으로 추측
- (추측) 노라는 자료들을 더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싸움이 길어지자 미아는 버리고 남은 자료만 수습해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
4. 미아를 구하긴 했으나 이후 행적을 알 수 없음.
- 미아는 움브라톤 어딘가에 감시 받으며 살고 있고 조슈아는 죽은 것으로 마무리되어 칼렙 저택 어딘가에 있음
------------------여기서부터 뇌내망상임----------------------------------------------------------------------------------------------------
노라가 ㅈ밥은 절대 아님, 평범한 오로리안이었다면 1:1 전투에서 노라의 장난감 2호기가 됐을거임.
그렇다면 조슈아는 어떻게 싸운걸까?
내 추측은 조슈아한테도 <미아-바바야가> 같은 이중인격이 있을 것으로 추정됌.
(솔라드 프로필에 나타난 조슈아의 설명)
이 문장으로 조슈아 아이테르 설(감응)이 돌긴 했으나 떡밥이 풀리지 않아 잠잠해진 떡밥 중 하나임.
콜로서스가 머릿속에 있다는게 솔라드는 내면의 누구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말하는 거면
과거 조슈아도 내면의 누군가와 말한 적이 있었고 한가닥해서 백야성에 큰 사건을 일으켰던 것 같음
실제 이벤트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조슈아는 스스로와 이야기하며 싸우는 이중인격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중인격은 현재 자신과 다른 성격의 모습이 나타나는데, <미아-바바야가>를 보면 미아는 청순하고 얌전한 반면, 바바야가는 공격적이고 예민한 정반대의 성격을 보임
또, 이중인격은 외부의 스트레스에서 자신을 지키려는 욕구가 강해질 때, 또는 스트레스 요인을 회피하고 싶을 때, 도움이 필요로 할 때 다른 인격이 나타나 대신 활동을 함
(미아 더 러스트러스 소울 中)
조슈아는 노라와 싸울 때, 미아를 구해줬으면 하는 욕망으로 '공격적인 인격'이 다시 나타났고 구할 수 있었던 거임
여기서 미아와 조슈아의 차이가 있다면
(미아 더 러스트러스 소울 中)
미아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어느정도 충족이 되고 아버지가 위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느끼면서 바바야가의 활동 시간이 점점 낮아진 것으로 추측됌
하지만 조슈아의 경우는 어떨까?
정치병 말기로 가족까지 상처를 입게 만든,
사랑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일엔 상의없이 진행하는,
가족이 아닌 가문으로 보는,
미아를 수치로 여기고 움브라톤으로 기사단에 가게 만들어 장애로 만든,
우리 혈기왕성한 ^솔라드^좌는 사과보단 원인들을 전부 없애려하는 조슈아가 원하지 않는 해결방안을 보였을 것임
이벤트 막보스 설명에서도 조슈아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나타남
설명: 사악한 물질이 침입하자, 끝없는 고통이 생겨났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말아야할 그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조슈아의 스트레스의 원인인 솔라드는 여전히 독불장군으로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이므로 '다른 인격'은 조슈아를 지키기 위해 솔라드를 죽이려는 욕구가 강해지고 있었고 조슈아도 알았을 거임
하지만 조슈아는 노라와 전투에서 지쳐버린 몸과 마음으로 '다른 인격' 조슈아를 막을 수 없고 몸이 바뀌어 큰일을 치르기 전에 베들레헴한테 받은 수정구슬에 루미나와 자신의 의식을 봉인한 것으로 추측됌
왜 '봉인'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냐면
1. 죽었다면 보통 죽었다고 표현할텐데, 일어나지 못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는 점
2. 다른 인격의 조슈아가 나갈 수 있다고 한 점
- 솔라드와 가족이 없으면 여기에 갖혀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
3. 칼렙이 과거 수정구슬에 집착하는 이유
(과거 아무런 기록이 없는 수정구슬을 사용해 현재 누나의 기억을 바꾸려 시도하는 건 아닐까?)
4. 부패된 모습이 아닌 깔끔한 조슈아의 모습(칼렙의 저택에 있음)
즉, 조슈아는 솔라드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모든 의식을 수정구슬에 봉인한 채 빈껍데기 상태라고 볼 수 있음
왜 조슈아는 가문의 날을 수정구슬에 넣었는지 추측하면
추측 1) 문제의 시발점에 넣어 수정구슬에서 인격이 자극받지 않게 진행했다.
추측 2) 의식이 끊기기 전에 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 제일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급하게 진행했다.
추측 3) 원인이었던 그 날의 감정을 이용해 다른 인격을 구슬로 유도하기 위해서 선택했다.
로 추측했는데, 백붕이들도 같이 추측해줘잉
그리고 이 봉인은 원래 풀릴 일이 없었음.
왜냐하면 솔라드는 기록하는 법을 같이 배우지 못해 비밀번호도 모르고,
이 새끼 성격상 남의 물건을 함부로 건드릴 일이 없거든 ㅇㅇ
하지만 쟈키니의 등장으로 조슈아의 기억에 들어가게 되었고, 당시 기억과 다르게 진행되며(조슈아가 상상했던 이상적인 하루) 잠잠했던 다른 인격이 자극받아 깨어나게 되었고
마지막 탈출할 때
수정구슬의 규칙 알고 있지? 같이 워프하려면 손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
칼렙은 이때 조슈아의 손을 만지며 사과하고 있었을 것 같고 이 모습을 미쳐 보지 못한 아이테르가 잡으며 조슈아의 인격도 현실로 돌아왔다는 떡밥을 던지는 것 같음
결국
사랑하는 딸들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동생
을 죽이거나 죽임을 당하거나 유쾌하지 않는 이야기로 진행될 것 같음...
+ 사실 움브라톤 전투에서 조슈아의 다른 인격이 깨어나 미아를 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쓰다보니 머리아파서 여기에 씀 ㅎ;
+ 칼렙은 조슈아가 의식을 수정구슬에 봉인한 것을 알고있음, 쟈키니를 이용해 과거 수정구슬을 빼와 다른 인격의 조슈아는 원래 구슬에 놓고 과거 구슬을 사용해 조슈아만 빼올 계획인 것 같았음(억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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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조슈아는 미아처럼 다른 인격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음
2. 솔라드의 독단적 행동과 딸들이 상처 받는 모습이 조슈아의 다른 인격을 자극하게 됌
3. 조슈아는 솔라드를 지키기 위해 자신 의식 전체를 구슬에 가둬버림
잘 정리됐을지 모르겠네.. 이런 추측글 쓰는 사람들 대단하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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