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챈에서 이야기 전체적으로 스포도 당했고 해서 어느정도는 내용 예측하면서 봐서 그런가
초중반은 오오 맛있네 이번거 맛있네 하고 끝이었는데
마망 퇴폐미에서 숨 한 번 멎고
블황 진짜 씹간지네...하고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이 멘트 나오고 둘이 춤 추는 장면에서 5분 정도 멍하니 있었던 듯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리 속 사건에서 가장 핵심적인 장면이 아니었을까 생각함
그리고 마망 일러에 한 번 더 감탄했음
우리 백야 일러 하나는 명품입니다
막간을 활용한 만담
남자가 쫄 참으면 안되긴 해ㅋㅋ
그리고 또 엄청 좋았던 장면이
칼렙한테는 참으라고 하던 성주님이
막상 자기는 못 참아서 소리치는 장면 ㅈㄴ 맛있더라
걍 낭만 넘치는 스토리 조졌음 ㄹㅇ
엔딩이 결국 해피엔딩이라 좋긴 한데
노라 씨빨년 좀 빨리 죽이고 싶어지는 스토리였음
간만에 백야 스토리 엄청 맛있게 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