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피트를 알게 된 건 좋은데


버번이랑 피트에 입이 적응되니까

어제 시음한 부나하벤12가 뭔가 밍밍하게 느껴졌음


셰리 맛도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제대로 된 셰리를 안 마셔봐서 그런지

어떤 맛이 셰리 맛인지 감이 잘 안 왔고ㅇㅇ


딱 탈리10 마시기 전에 블랙라벨에 피트가 약간 있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이해가 안 갔을 때의 느낌인 것 같음


셰리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퍼스트 필 캐스크에서 추가숙성한 놈으로다가

마셔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