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치 PX/포트 비하인드스토리]

어느덧 다농에 입사한지 2개월차..
처음으로 제가 직접 블렌딩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최근 화사하고 섬세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서, 직관적이고 달달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었습니다.

원액들을 조합해서 기존 싱글캐스크 제품들과 비슷하거나 더 좋은 맛을 내야 한다는 부담 말고도 다양한 난관이 있었는데..

1. PX 쿼터캐스크로 출시하려 했으나 싱글캐스크로
출시하기엔 아쉬운 퀄리티라고 판단함 (과한 우디함, 쓴맛)
-> 배럴사이즈의 PX캐스크 원액을 블렌딩하여 PX캐스크로 출시할 것을 제안 후 테스트 블렌딩

2. 배럴사이즈의 PX를 블렌딩해도, 오프노트가 가려지지 않음
-> 이 오프노트를 가리는 데는 포트캐스크 피니쉬중인 캐스크의 추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더블캐스크 출시 제안 후 테스트 블렌딩

3. 토니포트 피니쉬중인 원액도 여러가지 샘플링하여 테스트 블렌딩해서, 목표하던 맛보다 더 만족스러운 맛을 만들어냄.
-> 대성공....?

4. 그럴리가.. 투어멤버, 회사동료분들의 호평속에 기쁜마음으로 본제품 블렌딩 진행했으나, 테스트때와 맛이 크게 달라짐. (안 좋은 방향으로)
-> 당황했지만, 블렌딩한 제품이기 때문에 안정화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며칠간 밀폐탱크에 보관 후 판단하기로 함.

5. 안정화 이후 샘플블렌딩과는 조금 다른 맛이긴 하지만, 처음에 목표로 했던 직관적으로 달고 맛있는 초코소라빵맛 제품이 완성됨.🍫🐚
<PX쿼터+PX배럴+토니포트배럴+토니포트배럴>

역대 최대수량을 판매했는데도 17분만에 품절.
난관과 걱정이 많았던 만큼 품절소식이 더욱 반가웠습니다.

믿고 구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p/C_aBK2Zx3RT/?igsh=b3hmcnFlYTE2ODJ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