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만든 스파클링이고

공정 중 일부를 수제로 하다 보니 가격에 거품이 있는 편임

포도 품종도 피노누아 샤도네이처럼 키우기 어려운 것만 쓰고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만든 것들 중에는

대량 생산으로 가격을 낮췄거나

가격 거품이 없는 것들이 있음


1. 스페인에서 만든 까바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리제르바 15개월 이상 숙성

그랑 리제르바 36개월 이상 숙성

위스키도 그렇지만 오래 숙성해야 부드러워지고 여러가지 복합미도 생기고 바디감도 만들어진다

한국에서 파는 것들 중 평 괜찮은 건

뻬레벤뚜라 그랑 리제르바

보히가스 그랑 리제르바

무사 까바 리제르바

프레시넷 뀌베 드 프레스티지

로저구라트


2. 크레망

똑같이 프랑스에서 만든 것으로

상파뉴 이외의 지방에서 만든 것을 크레망이라 부름

크레망도 샴페인만큼은 아니어도 가격 거품이 좀 있는 편이라 까바만큼 가성비 있지는 않다

하지만 샴페인과 같은 품종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잘 만든 건 가격 대비 정말 좋은 평

추천픽

앙리 샴플리오 크레망 드 부르고뉴


3. 스푸만테/프로세코

스푸만테는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이란 뜻이고

프로세코는 스푸만테 중 샹파뉴처럼 일부 지역에서 만들어진 걸 프로세코라고 부름

까바에 비해 과실미가 있다는 평이 많고

한국에 수입되는 것들은 숙성 기간이 오래된 것들이 없음

프레시한 걸 먹고 싶으면 좋다고는 하는데 한국 가격이 비싼 것들이 많아서 난 잘 모르겠음

추천픽

벨스타 프로세코


물론 대체는 어디까지나 대체 픽이고

샴페인에 비하면 한두 군데가 부족한 게 많음

비싸고 좋은 건 샴페인 이상이라는 말도 있지만 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름


그래도 2만원대니 한번쯤 츄라이해볼 가치는 있지 않을까

이마트 CU 데일리샷 등에도 찾아보면 몇 개는 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