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까 올린 정용실의 뉴스브런치에서 나온 대목인데 지금까지 들은 온갖 dogsound중 제일 어이를 날렸음.

사실관계를 명백히 하기 위해 방송내용을 글로 적어봄.

손희정 평론가:알페스 유저 이런 말은 사실 오해인데요, 알페스에서 성착취가 일어난다고 일부 남성들이 문제제기를 하자, 알페스 문화를 잘 모르는 분들이 소라넷이라든가 n번방처럼 디지털성범죄가 일어나는 사이트라거나 탈퇴가 가능한 커뮤니티 이름이라고 착각하는 일들이 벌어졌던 거죠. 말하자면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알페스를 악마화하면서 자기가 잘 알고 있는 일부 남성들의 문화와 결합시켜서 이해하면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일부 남성들이 알페스를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사이트로 오해하고 있다'
아니 뭐를 주워들었길래 저런 말이 나오는 거지? 내가 본 남초사이트 어디에서도 저런 오해를 하진 않았는데? 이건 알페스는 문화다 드립보다 더 어이실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