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rky 채널

(이 글의 제목은 로버트 노직의 '아나키에서 유토피아로.'의 패러디.)


나의 사상은 한없이 아나키에 가까운 사상이라는 것을 다들 느낄 것이다.

이 글을 통해서 아나키와 나의 사상의 차이점을 드러내고자 한다.


나는 개인주의의 세상으로써 아나키즘과 가까운 세계를 주장한다.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타인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는 세상.


개인은 각자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며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간다.

이 세상에서 개인은 다른 개인과 '계약'의 형태로 관계를 맺는다.


이 계약은 제삼자를 개입시키는 것이 아니면 모든 것이 가능한 계약이다.

자신의 자유를 타인에게 종속시키거나, 자신의 생존권을 타인에게 종속시키는 것까지도.


이 '계약'이 중요하다.

이 계약은 공동체 형성의 근거가 된다.


이 계약에 의해 타인과 자신은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이 공동체는 규칙을 정하고 서로의 행동을 제한하고, 서로 도울 수 있다.


이 공동체는 규모를 더 거대화 하여 하나의 집단을 형성할 수 있다.

이 공동체는 '국가'의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이론은 국가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나의 이론이다.

이 국가와 현대의 국가의 차이점은 다음기회에 설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