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동물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
막상 동물이 눈 앞에 있으면 눈에 담느라 사진을 별로 못 찍음ㅠㅠ
그런 와중에 귀중하게 찍힌 몇 장이 있어서 이 챈을 발견한 기념으로 올려본다

1. 지붕 및으로 비 피하러 온 냥이
모델처럼 자세 취하고 앉아있길래
뒷태 찰칵

2. 칭구네 냥이 귀여움 전성기 시절
귀 만져보고 싶어서 고롱고롱 소리 내고 있을 때 살포시 만져봤는데 냥펀지 당함ㅠㅠ 미안...

3. 친구를 베개 삼아 자고 있는 랩랫

4. 태어난지 1주일 정도된 찍찍이
아직 눈도 못 떴고 귀도 이제 막 생김

5. 산책하다가 본 짹짹이
아마 동박새...? 잘 몰루

6.마찬가지로 산책하다가 만난 시골 멍뭉이
처음엔 짖고 숨고 그러더니 이제 몇 번 인사했다고 얌전함
아직 꼬리는 안 흔들어 줌

7. 공작형이 왜 거기서 나와?
어디 놀러갔다가 숲에서 뭐가 푸드득 하길래 "꿩이다!"했는데 놀랍게도 공작

8. 스터디 카페 왔는데 갑자기 고양이 소환됨
다행히 내 랩탑을 전기장판 취급하진 않더라

9. 냥카페 갔는데 인간 캣타워 되어버림

10. 스핑크스냥
털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만날 때마다 맨살 노출된 부위에 그루밍 해줌

하찮지만 귀여운 꼬리

11. 솜벌레

...는 또 냥이

그리고 그의 뚠뚠한 발

12. 지난 겨울에 뽀글이 후디 입고 카페 놀러갔는디 후디 입은 뽀글이 비숑이가 와서 낮잠 때리다 감

13. 방금 그 낮잠 비숑에게 끊임없이 핥아지는 레트리버와 그 뒤에서 낮잠 때리는 코기

14. 그걸 유리문 뒤에서 지켜보는 오리 (참고로 11번부터 전부 같은 장소)

15. 같은 장소 다른 구획에 있던 미어캣

어디서 무슨 소리나면 다들 쪼르르 달려가서 봄

16. 마지막으로 주말에 집에 있는 본인 닮은 물범 짤

챈에 새글 올라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