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을 분리시킴으로서 서사의 환상, 낭만이라는 가식적인 껍질을 벗겨내고 본모습만을 보여줌

다른 애니메이션 감독들은 거울의 반사된 상에 너무나 집중한 나머지, 그것이 그저 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고말지만, 곤 사토시는 거울이라는 사물을 강조함으로서 주관이 인식하고 있는 것은 반사된 상이 아니라, 그 자신이라는 것을 일깨우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