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에는 총원 53명이었는데 유령 4명 제외하면 실질적으론 49명이 투표에 참가하였음. 20명 정도면 많이 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투표해줘서 고마움을 표하는 바임. 밑으론 스압주의


분기별 투표

투표인원 : 49명


네임드 메리골드 작품들이 포진해있기에 치열한 3강전이 이루어 질거라 예상했고, 실제로도 1표 차이의 박빙을 이루어냈음. 개인적으로 핑크파인애플의 네가 좋아란 작품을 좋아했기에 몇 표가 나올지 기대했는데 0표라는 결과에 놀랐고, PoRo&Nur 형제보다 퀸비가 더 표가 많은 것에 또 한번 놀랐음. 아마 대깨포 말고도 대깨퀸이 있는거 같은데, 개인마다 취향은 다르니 뭐라 할 생각은 없음.


투표인원 : 47명


의견이 침예하게 갈려서 흥미로웠던 투표 중 하나였음. 퀸비쪽이랑 장황성희, 호박색 헌터는 호불호가 갈릴거라 예상했기에 상위권에 들거라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자택경비원2가 상위권을 차지한 건 예외였음. 하나코랑 Erin에도 표가 적지 않은 걸 보면 A1C쪽 작화가 호불호가 갈리긴 한가 봄. 아님 그냥 어정쩡하게 못 만든게 괘씸하다고 투표했을 수도 있고. 개인간의 확고한 호불호를 잘 알수 있었던 투표였다 생각됨.



투표인원 : 48명


투표 중반까지만 해도 기호 1번과 16번끼리 치고받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기호 10번이 역전에 성공한 2분기 투표였음. 메리골드(르네소프트)쪽 작품들이 나란히 줄지었고, 그 뒤를 아직 죽지 않았다는 듯 핑크파인애플 작품이 차지하고 있음. 동료들과는 달리 혼자 네토카노가 1표를 받은 걸로 봐선 체육교사가 어지간히 혐오스러웠나 봄. 안 보이는 1표 3개는 퀸비 작품 2개랑 잘자요 섹스(메리제인)인데, 대깨퀸은 살아있는데 대깨포가 사라진 것이 안타까웠음.



투표인원 : 48명


여기도 나름대로 의견이 갈린 투표이지만 대체적으론 퀸비랑 핑크바인애플 쪽에 표가 몰려있음. 솔직히 지도간은 작화는 나쁘지 않은데 꼴리는 작품이라 말하긴 그런 작품이라 나름 예상은 했음. 육상부 생오나홀은 원작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꽤 몰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은게 의외였음. 1회땐 채널 성향도 파악할 겸 우리끼리 했으니, 2회 투표땐 표본수를 좀 더 늘려봐야겠음.



투표인원 : 49명


여기 또한 메리골드가 강세를 보이고, 스즈키미라노의 하나코씨가 그 사이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는 중임. 개같은 수인과 달리 빨간마스크가 상당히 먹혔던 걸로 추정됨. 그와중에 아네트씨랑 토로카세 오르가즘은 1표만를을 받았는데 둘 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작품이긴 했기에 한표라도 투표받은 걸 오히려 위안삼아야 할듯. 


참가인원 47명


흑수1의 퀄리티를 기대했던 이들의 뺨따구를 후려갈긴 흑수2가 8표로 1위를 차지하였고, 퀸비의 서큐버스앱과 토로카세 오르가즘이 그 뒤를 이었음. 4위전 쪽에서 40% 가량 지분을 가지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데, 아마 여기 투표가 가장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투표였다 생각됨.



참가인원 : 49명


투표 결과중 과반수가 나온 투표가 딱 3갠데 그중 하나가 여기임. 3개월동안 양질의 6작품을 이어서 발매한 치즈루짱이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오나홀 교실이 차지하였음. 남은 29% 가량 내에서 서로 의견이 엇갈렸는데, 퀸비랑 PoRo&Nur쪽은 덕분에 전멸하는 결과가 나왔음. 치즈루짱이 압승할거라 생각하였고, 예상되로 진행된 투표였음.



참가인원 : 47명


최악의 후보 1위를 놓고 3파전이 일어난 4분기였음. 편의점의  경우 저 둘이랑 박빙인 수준까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표가 몰린걸 보면 아마 남캐가 어지간히 극혐이었나 봄. 목록에 안보이는 1표 3개는 오나홀교실, 가속, 그리고 나는 아저씨에게임. 치즈루짱은 한표도 안 받은걸로 봐선 극호의 작품으로 생각되고 있는듯함.


제작사별 투표


참가인원 : 48명


에로게 시스터즈가 60%를 나눠먹은 상반기였음. 도서관의 그녀와 착정병동이 생각보다 지분이 큰게 의외였는데 전자의 경우 상반기 유일한 NTR물이라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투표한듯. 후자는 잘 모르겠음.



참가인원  : 47명


비대면강간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고 사마귀같던 선행컷이 주던 우려도 본편에서 희석시킨 오나홀교실이 1위를 차지할거란 예상이 맞아떨어진 투표였음. 상반기와 비교하면 빈약한 라인업에 눈물을 금할 수가 없는데, 2022년 1분기 작품들은 꽤나 기대해 볼만한 것을 위안삼아야 할듯


참가인원 : 47명

1분기 강자와 2분기 강자가 격돌해 후자가 승리한 투표였음. NTR보다 근친을 선호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둘다 양질의 작품이라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던건 맞았음. 그 와중에 네토시스는 2분기 투표때와 달리 0표로 광탈함.



참가인원 : 48명


개발일지끼리 서로 티격거리다 치즈루짱이 1위를 차짛하고, 그 뒤를 어느순간 약진한 이마이즈미네가 2위를 차지한 투표였음. 사신창관의 경우 상대가 나빴음에도 4표를 받은걸로 봐선 나름대로 졌잘싸인듯. 



참가인원 : 47명


나름대로의 취향이 갈렸던 투표인데 전체적으론 거유파가 우세한 결과가 나왔음. 사춘기 섹스가 아야카보다 더 표가 높다는 결과 빼곤 큰 특이점은 없었음.



참가인원 : 46명


올해 퀸비 작품 중에선 그나마 나은 서큐버스 앱과 자위할때도 넣을때도가 55%를 차지한 투표였음. 그 와중에 속 왕녀ㆍ여기사는 1표만 받은걸로 봐선 어지간히 마음에 안들었던 듯. 여담으로 초반에 실수로 집어넣은 사신창관에 8표가 몰리고, 이후에도 다른거 고르면 의견 반영해주겠다고 했는데도 끝내 안나타난건 무효표를 찍으면 찍었지, 퀸비작품은 죽어도 안찍겠단 의지였던 듯. 



참가인원 : 47명


스즈키미라노 작품들이 강세를 보인 결과였음. 그 와중에 퀸비 작품이 실수로 들어가있는데,  퀸비 작품을 안보니까 눈치 못챘었나 봄;;



참가인원 : 47명


여전히 스즈키미라노의 작품이 강세를 이어나가고, 신흥세력인 망상전과가 3위를 차지한 결과였음. 그와중에 PoRo&Nur은 전부 다 합쳐도 하나코씨에게 밀리는 결과가 나옴.



참가인원 : 46명


2분기의 Top3가 그대로 굳어졌고, 신작 토끼귀모험담은 최하위라는 결과표를 얻었음. 나름대로의 균형잡힌 결과였다 생각됨.



참가인원 : 45명


신흥세력인 망상전과가 1,2위로 치고 올라오고, 그 뒤를 포로형제가 쫒는 결과였음. 전까지 톱을 달리던 스즈키미라노는 강등되었고, 토끼귀는 여전히 최하위임.



참가인원 : 48명


대다수가 최고라 여기던 메리골드(르네소프트)가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메리제인과 스즈키미라노가 이었음. 핑크파인애플이 부진한건 과거와 달리 퇴물이 됬다는 실망감이 이유인듯.



참가인원 : 47명


퀸비랑 포로는 예상했지만 핑파가 3위를 한건 위에서 언급했듯 퇴물이 됬단 실망감이 큰듯함


미남이시네요 투표

투표수 45명(기권&무효표 2명)


미남이시네요의 경우 옛날 핑크파인애플에서 다키마쿠라 투표할때 귀작의  이토 슈사쿠가 1등된 것처럼 예능적인 투표를 기대했고, 사전의 반응도 타무라쪽이 다수라 1등을 할 줄 알았는데 정직하게 미남 투표를 해서 살짝 당황스러웠음;;

어떻게 보면 투표명이 미남이시네요니까 저 결과가 맞긴 한데 의도와 다른 결과물을 보니 기분이 묘해지더라.

아마 다음 투표에선 여캐는 미녀투표를 하고, 남캐는 못친소 F1 투표를 하는게 나을듯.  


명대사 투표

응답수 23명(의견없음 : 14표)


대부분이 건너뛸 거라 예상했고 실제로도 그랬던 명대사 투표였음. 히라사카 류지 센세의 "애인의 똥도 먹지 못하면서 어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거냐!!" 뇌리를 강타하는 명대사까진 아니더라도 메리골드 쪽은 나름대로 많이 있던거 같던데 아마 투표 당시엔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랬을 거라 생각됨.

객관식으로 목록을 작성하는게 아니라면 다음 투표땐 빼버리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중인 항목임. 



연말에 이런 투표가 있으면 나름 괜찮겠다고 생각했고, 남에게 요구하려거든 내가 먼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말 꺼내고 총대 맸는데, 덕분에 12월은 이거 만드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거 같음. 이런 투표는 처음 만들어보는지라 실수도 잦았는데 매의 눈으로 지적해준 분들 덕분에 나름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었음. 모두 2021년 동안 고생 많았고, 올해 연말에도 내가 만들지, 혹은 다른 사람이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제 2회 연말 투표도 개최되길 희망하는 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