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교회 도착)-전개(최고사제와 면담 시도)-위기(요한의 개입으로 메리나 구속)-절정(유죄판결 직전에 로제타/치르릴 개입)-결말(메리나 집행유예)

5막구조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교회 내부 시나리오 전개 이후에 신규필드 결정탑 탐색

뽕차는 보스전과 마지막 클라르테가 결정의 정령 받아들이면서 실락의 날개 떡밥 투하까지

이것저것 던져주는 컨텐츠 외에 시나리오만 봐도 역대급으로 밀도높고 만족스러운 한 화였음

그리고 시나리오에서 캐릭터의 개성과 인간관계가 부각되고 그 관계가 시나리오 전개에 영향을 끼친다는게 존나게 좋았음 히이나 씨발년아 보고있냐?

메리나와 치르릴의 관계-메리나와 로제타의 관계-로제타와 치르릴의 관계가 엮여서 각자 당위성 있게 행동하는게 좋더라

특히 치르릴 구세주선언이 존나 쩔었음 치르릴 사랑해 마지 구세주

이것만 갖고 오오 치르릴쟝 스게 이지랄하면서 전부 감화되는게 아니라 로제타가 능글맞게 반론한 뒤에 치르릴 감성팔이로 넘어가는게 좋았음

겉보기엔 단순히 세상물정 모르고 잘난척하는 꼬맹이지만 사실 속깊은 아이라는 캐릭터의 다각적인 측면까지 보여주는데 어케 1위안하노 카토시발ㄹ련아


이번에 츠바메도 언니랑 같이 재등판하고 츠키하 겐신이랑 맞장뜨면서 엑키하될거고 오랜만에 2부전편 카토딸들 등판하는데 

할수있지? 덴붕이는 카토 믿어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