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섭 선행캐 캐퀘가 3연타로 매운맛에다 항상 여운을 남기는데 이거 히라타니가 쓴게 아닐까 싶다

이피제니아는 처음엔 에비히를 왕의 그릇으로 넘기려고만 했다가 막상 정들어서 살려보려고 했던걸까

팔찌에 적힌 이름과 피 빨리고 꾸는 꿈의 루프가 반복될수록 점점 에비히로 바뀌어가는 그런 서술트릭도 괜찮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