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출생주의 채널
악의일수밖에 없잖아.

미필적 고의가 아닌이상은 그렇지. 행복(혹은 쾌락)과 고통이 같은 차원의 양이라 상쇄될수 있으며 반드시 전자가 클것이라 믿는 새끼도 미필적 고의로 친다.
근데 생각해봐야할게 과연 이 윤리가 조센징을 대상으로도 유효하냐 이거지.
싫든 좋든 너나우리는 조센징이고 네 옆에 있는놈도 모두 조센징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여기서 조센징에 관한 논의가 빠져서는 안되는게 아닐까?
공리주의적 관점으로든 기타 잡다한 윤리적 관점으로든간에 적어도 그가 인간의 행복에 관한 사상이라면
조센징에게도 반출생의 논리가 적용될 순 없잖아.
최소한 상술한 사상계 내에서는 조센징에게 괴로울 여지를 줄 수 있으면 주는것이 윤리적이고
조센징이 출생을 피함으로써 고통을 회피할 수 있다면 출생시켜서 토벌해야 마땅하지.
과연 조센징의 고통을 예방하는 것이 윤리적인 일일까?
우리는 반드시 우선해서 이 논제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내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