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장벽 하나로 설명이 됨


유대인질 그 좆 같은 것도 있지만 이건 나중에 나오는 영웅들은 그 시기 영웅끼리만 묶는 형태로 나오기도 했었고 마부 등등이있지만 용병만 이야기하면


랑그릿사는 용병 때문에 후발대가 선발대 따라잡기가 많이 힘들어서 그 하나만으로 뉴비 제초를 하고 있는 건 다들 공감할 거야


게임에서 후발대가 선발대 쉽게 따라잡는 게 말이 되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시간과 노력으로만 하는 게임에서나 그렇고 이 모바일게임의 근본은 가챠라는 거임


어느 정도 선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가챠 게임에서 신규 진입 해볼 생각이 드는데 용병은 큰 벽이었음 


돈은 돈대로 쓰는데 차이가 좁혀질 기미가 안보임 바로 뉴비 폐사각 ㅋㅋ


난 그래서 신규 유입이 적어지고 기존 유저 이탈만 발생하는 전작의 매출 대부분은 고인물들이 PVP 순위를 유지하려고 발생시키는 품위유지비로 버티고 있었다고 생각해


가장 최근 원신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자면 초기버전의 벤티,모나,클레 등 가차없이 버리고 


감우 카즈하 라이덴 야란 등등 계속 파워 인플레시켜서 출시해서 캐릭터팔이를 하잖아?


그리고 그걸 구캐릭터 + 용병같은 시스템으로 비빌 여지도 안 줘


파워인플레를 이렇게나 극명하게 보여주는데  안 뽑을 수가 없어 이게 기업의 입장에선 엄청난 이득이라는 거지. 


랑그릿사도 파워인플레가 없다는 건 아니야 근데 문제는 가장 사기캐를 뽑는다고 해도 용병이 없으면 그건 반쪽짜리잖아


뉴비 입장에서는 가장 최근의 캐릭터를 뽑기만 해도 어느 정도 비빌 수 있는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거야

고인물 입장에선 좀 꼬울 수 도 있는 부분이지만 지속적인 신규 뉴비와 매출 유지는 게임 수명과 직결된다고 생각하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봐 


나도 용병이 엄청 매력적인 시스템이고 랑그릿사 게임과 PVP를 재밌게 만들어준 1등 공신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용병이 없어서 게임이 단조로워진 느낌이 좀 있긴한데 천지겁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개선해서 가지고 오지 않을까 행복회로 굴리면서 뻘글 싸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