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매력적이던 쌍둥이 자매도 허무하게 뒤지고

요한도 서사 쌓이기도 전에 허무하게 죽고

일행은 그런 요한을 위해 일언반구도 안하고 (간단한 추모의 말조차 없음....)


아무리 전쟁을 소재로 삼은 게임이지만 감성이 너무 드라이한거 아니냐?

적어도 벨렛이 요한을 떠올리며 조금이라도 슬퍼해줬으면 좋았을 거 같다

나름 지한테 검도 선물해준 사람인데


'이 평민이'로 짜증나던 캐릭인건 맞지만 그래도 일행의 한 사람이니 적어도 최소한의 인간 대우는 해줬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겜 퀄리티가 좋은데 정작 스토리가 너무 이상하니까 괴리감이 넘 크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