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카엘은 서열 알파의 선구자라고 소개되며, 이는 달리 말해 미카엘이 선구자들 중에서 첫 서열에 위치해있다는 뜻이다

기독교 신화의 대천사 중 하나인 미카엘 또한 언제나 천사들 중에서 으뜸이 되는 존재로 묘사되곤 한다

그러나 이것이 스토리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는 정확하겐 알 수 없는데


미카엘 일대기를 확인할 수 없거든...




2. 과거에 가브리엘은 어릴 적의 이븐을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인 적이 있는데


이건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대천사 지브릴=가브리엘에게 계시를 받았다는 전승을 각색한 것으로 추정된다





3. 라구엘은 유대교/이슬람교 전승에서 7대천사 중 한 명으로 나오는 천사이다

본작에서 라구엘의 서열은 6위로 나오는데, 이는 라구엘이 요한묵시록에 등장하는 여섯번째 천사라는 오컬트 전승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뭐튼 가끔 라구엘의 의지가 주인공에게 깃들어 가끔씩 사뭇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승리 대사인 "심판의 순간이 다가왔다"인데, 이는 신화에서 라구엘의 역할이 징벌을 내리는 심판자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