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yGyRQ_coVc



아르케랜드의 신규 버전 '죽음과 새로운 탄생' 4월 12일 (수)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신규 버전 ‘죽음과 새로운 탄생’에는 신규 영웅과 한정 이벤트, 그리고 [차원의 경계]의 새로운 스토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오늘은 업데이트에 대해 궁금해 하실 이방인 여러분을 위해 신규 영웅에 대한 정보를 살짝 안내해 드리려 하는데요.

바로, 곧 천계 대륙에 찾아올 [신규 SSR 영웅 – 레드 드래곤 알렉토]입니다!

분노와 살육으로 유명한 레드 드래곤 일족은 기나긴 시간 동안 평온한 나날들을 보낸 적이 있었다. 광대한 영토를 포기하고 분쟁을 일으키는 본능을 거두었으며, 염지섬에 칩거하면서 그 어떠한 세상사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인간이 그 평온함을 깨뜨리기 전까지는…

언제부터인가 인간의 책에는 이런 장면이 종종 나타나기 시작했다. 금은보화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레드 드래곤이 그 위를 도사리고 있는 장면들…… 그리고 그것이 진짜라고 믿었던 사람들은 염지섬에 침입해 잠든 레드 드래곤을 칼로 찌르고 보물을 내놓으라고 떠들어댔다. 분노한 레드 드래곤은 인간을 공격하고, 가족을 잃은 인간은 레드 드래곤을 찾아 복수하였다. 그렇게 인간과 용 사이의 원한은 끝없이 반복되었고 드래곤 슬레이어가 나타나 이 끝없는 분쟁을 멈추었다.

몇 년의 시간이 지난 후, 동굴 구석에 있는 거대한 뼈대 옆에 있던 알 하나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허약하고 작디작은 용이 껍데기에서 힘겹게 머리를 내밀었고 앞을 향해 천천히 기어서 움직였다… 이것이 바로 레드 드래곤 알렉토의 탄생이었다.

레드 드래곤이 세상에 나와 눈을 뜬 그 순간 처음으로 마주한 것은 인간에게 참살된 어머니의 유골… 세상 사람들은 레드 드래곤의 광포함과 잔인함만 알고 있을 뿐 그 분노의 근원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으나, 분노는 바로 유골을 마주한 그 순간 시작된 것이었다.

알렉토는 하늘을 질주하며 뜨거운 불길을 내뿜었고, 그 불길은 계곡을 붉은색으로 물들였다. 그녀는 불바다에 둘러싸인 채 분함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인간을 바라보며 외쳤다.


"드래곤 슬레이어에게 알리라! 내가 복수하러 왔다고! “

불 속성의 신규 SSR 영웅 알렉토가 신규 버전 ‘죽음과 새로운 탄생’을 통해 이방인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갑니다!

아르케랜드의 여정에서 알렉토는 ‘워리어’로서, 전투 중 특수한 지형을 만들어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동료 영웅에게 힘을 실어줄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