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LmOY__Q8pQ


아르케랜드의 신규 버전 '죽음과 새로운 탄생' 4월 12일 (수)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신규 버전 ‘죽음과 새로운 탄생’에는 신규 영웅과 한정 이벤트, 그리고 [차원의 경계]의 새로운 스토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오늘은 업데이트에 대해 궁금해 하실 이방인 여러분을 위해 신규 영웅에 대한 정보를 살짝 안내해 드리려 하는데요.

바로, 곧 천계 대륙에 찾아올 [신규 SSR 영웅 – 미들랜드의 족장 코일]입니다!

과거, 코일은 미들랜드의 노예 신분이었다.


케투라가 마역에게 침입당했을 당시, 전선을 지키던 미들랜드 족장은 에발리온의 공격에 중상을 입게 되었다. 함께 참전하였던 노예 코일은 목숨을 걸고 족장을 구해냈고, 출혈이 심했던 족장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 목숨을 살렸다. 그 후 족장은 코일의 노예 신분을 폐기하고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했을 정도로 그를 무한히 신임하였다.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나 미들랜드 제일의 용사로 추앙받던 코일은 족장이 사망한 후 그의 뒤를 이어 부족의 새로운 족장으로 선임되었다.

코일은 족장으로서 부족의 혈통을 지키기 위해 월관왕과 계약을 맺었다.

그 계약의 내용은 바로, 코일은 북의 장벽에서 에발리온을 진압하고 월관왕은 그를 도와 모든 미들랜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었으며, 궁극적으로 미들랜드와 루드비히 두 부족이 함께 케투라를 지키는 것이었다.

전 족장이 코일을 신임한 만큼 코일도 월관왕을 신뢰하였고, 미들랜드 부족을 잘 지켜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어느 날, 오랫동안 발톱을 숨기고 지내던 에발리온들이 돌연 북의 장벽의 요새에 침입하였다. 에발리온들의 미쳐 날뛰는 듯한 공격에 수많은 미들랜드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고 코일은 마지막까지 남은 힘을 다하여 밀물같이 쏟아져 들어오는 에발리온들을 진압하였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 커다란 비극을 막을 수 없었다.


근처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던 악마는 틈을 놓치지 않고 전 족장 행세를 하며 코일 앞에 나타나, 왜 미들랜드의 마지막 핏줄인 수지와 수잔을 지키지 못했냐며 질타하였다. 그제서야 코일은 수지와 수잔의 기운이 사라졌음을 알게 되었다.

“월관왕이 우리를 속였어, 미들랜드의 마지막 희망까지도 지켜내지 못했어…”

북받치는 슬픔에 잠긴 코일은 끝내 마역을 이겨내지 못하고 삼켜졌다. 혼돈 속에서 코일은 전장에서 전사한 전우들이 자신을 향해 기어 오며 울부짖는 모습을 보았다. 마치 미들랜드족을 속인 케투라에 복수를 해달라고 애원하는 것처럼…

물 속성의 SSR 신규 영웅, ‘코일’이 곧 이방인 여러분 곁에 찾아옵니다!

아르케랜드의 여정에서 코일은 ‘슈터’로서, 전투 중에 소환물과 협동 공격을 할 수 있으며, 공격력과 공격 피해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