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나 = 자신 주변 2~3칸 이내 치명타 저항 높여주는 오라 형성


카드 게임 때 치저 오라 달고 있었으니, 그거 기반으로 말해봄


치명타 제대로 터진 에리카는

지금도 속성 상관없이 모든 탱커 뚝배기 박살내는데,

암속이면 말할 것도 없음.

그러니 최소한 치저 오라라도 들고 나와서

자신 + 아군이 치명타 한 방에 골로 가는 거 막아줘야 함.

이래봤자 에리카한텐 터지겠지만, 카운터는 항상 있는 법이니까 ㅇㅇ


근데 이러면 레인저 힘이 너무 빠짐.

기껏 둔화 걸어서 호위 무시하더라도

치저 오라는 호위랑 상관이 없으니.. 암살 특화 세미랑 클라는 힘 더 빠지게 됨.

점점 레인저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ㅠㅠ


물론 즈롱 하는 꼬라지 보면

치저 오라를 고뎀 감소/면역 오라로 바꿀 수 있긴 한데..

후술하겠지만 고뎀 대처 스킬은 헤이즐한테 줄 가능성이 큼




헤이즐 = 부활 + 고뎀 감소/면역 스킬


난 이리나보다 얘한테 고뎀 감소/면역 스킬 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봄.

저번에 신캐 예측 글에서 쓴 것처럼

현재 광역 고뎀 메타는 실바, 알렉토, 발락 등 화속성 위주인 상황.

여기서 즈롱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지금까지 신나게 팔아먹은 고뎀 캐릭을

광역 고뎀 면역 스킬 하나로 순식간에 고인 만들기보단,

그나마 화속에 취약한 번개 속성인 헤이즐에게 고뎀 대처 스킬을 줌으로써

밸런스를 맞추려고 할 거임.


그리고 부활 << 이리나의 치저 오라와 더불어, 레인저에겐 사형 선고임

아툼 패시브마냥 상대 딜러가 한 턴 날리게 만드는 셈인데,

가뜩이나 레인저가 활약하기 힘든 현 상황에서

가장 짜르기 쉬운 힐러가 부활까지 갖고 나온다?

한 번 더 말하지만 세미랑 클라는 어쩌란 거임;

상대가 이리나 + 헤이즐을 동시에 채용했다면,

이리나 호위를 무시하더라도  치저 + 부활  콤비를 뚫어야 하는데..

이게 될 리가 있나?

거기다 헤이즐이 6번 룬 치저 + 치저 로브까지 풀 세팅했다고 생각해보셈.

치명타 띄우는 게 사실상 로또에 가깝고,

띄워봤자 개같이 부활해서 턴 소모하는 건 똑같음.

고랭크 헤이즐을 단숨에 잡는 건 매우 어려워질 거야




쓰면서 느낀 건데

즈롱 얘네 레인저한테 왜케 야박하게 구냐?

젤비는 아예 자체 성능까지 호구로 만들고...

고뎀 똥 치우려다 밸런스란 단어가 사라지게 생겼네 시발


추가)

물론 이리나, 헤이즐 둘 다 고뎀 대처 스킬이 없을 수도 있음.

근데 가뜩이나 고뎀 때매 pvp 밸런스 개박살난 상황에서

이거 대처 1도 안 하고 서밋을 내면

걍 대충 빨아먹고 겜 버리겠다는 거임..

그니까 저 2명 중 최소 1명은 고뎀 대처 스킬 들고 나올 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