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랜드의 신규 버전 '새로운 시대' 가 5월 10일(수)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신규 영웅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PVP모드, 그리고 새로운 메인 에피소드

'새로운 시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오늘 이방인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는 바로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신규 SSR 영웅 – 헤이즐]입니다!



신도 가문 출신인 헤이즐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하루 종일 책 속에 파묻혀 밖으로 나가지 못했던 그녀는 바깥 세상의 모든 것을 동경했다.


헤이즐이 15세 되던 해, 성교주가 서쪽 대륙과의 교류를 위해 ‘천계호’에 카람의 지식을 기록한 서적들을 가득 싣고, 출항 명령을 내렸다. 이 소식을 접한 헤이즐은 바깥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아버지 앞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아버지와의 대화 끝에 성직자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조건으로, 선교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부지런하고 총명한 그녀는 원하던 바를 이루어 선교사의 신분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그토록 동경하고 있었던 바깥세상을 직접 구경할 수 있었다.


그녀는 아이비스에서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꼈고, 케투라의 광야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았으며, 킹스랜드에서 과학과 공업의 오묘함을 느끼게 되었는데… 불행히도 서적을 운반하던 ‘천계호’는 여행의 종점인 파로스로 향하던 중 폭풍을 만나 바닷속으로 침몰하게 되었다…


천계호에 실린 카람의 귀한 서적들이 바다로 가라앉았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슬픔과 절망 속에 빠졌다. 그러던 중, 사람들은 우연히 헤이즐이 긴 여행 동안 이미 모든 서적들을 읽고 기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행을 통해 쌓인 견문까지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헤이즐을 통해 한줄기 희망을 잡은 신도들은 그녀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서적 속 지식을 그대로 기록하였다. 그렇게 몇 달 동안 끊임없이 기록한 끝에 끝내 대부분 서적의 내용을 복원할 수 있었다.


바다 깊이 가라앉은 ‘천계호’의 영혼은 결국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 되어 고향 카람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B7FnUJqYjA


번개 속성의 신규 SSR 영웅 헤이즐이 곧 이방인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아르케랜드의 여정에서 헤이즐은 ‘프리스트’로서, 전투 중 강력한 버프와 치유 능력을 겸비한 지원력 만점의 서포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