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각 잡고 달려서 마참내! 깼음


여기까지 미니까 특성 재료템 파밍 가능 하니 성장이 느껴지는건 좋은데


3,4장 케투라 편은 갠적으로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그거 생각하고 5,6 장 읽으니 진짜 너무 별로더라



3,4장은 캐릭터 하나하나에 엄청 몰입해서 봤다면 


시간의 주인편은 “얘네가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라는 의문만 들었다


아무튼 엑스칼리버 때문임! 이라기엔 스토리가 너무 급발진이라


진짜 캐릭들이 하나 같이 이상함



진은 세미 죽이고 나서는 아 내가 왜 이랬지. 하고 급 후회하다가


갑자기 현탐 오더니 아이비스를 지키겠다면서 엑스칼리버는 팽개치고  왕실에만 머무르는것도 그렇고



기사왕 드 에니스는 메인에서 빨아대길레 뭔가 했더니만 그냥 통수 치는 놈이였고 피콕.. 여기선 캔디스인가.


이 년은 애비가 “완용” 한걸 눈앞에서 보면서 왜 아무 잘못도 앖는 아버지를!! 아버지의 원수! 이러고


뭔 캐릭들이 하나같이 하는거에 대한 개연성이 너무 없어서 3,4장에서 잘 풀어가던 스토리는 어쩌다 이리된건가..


오히려 그냥 계속 썅년 포스 남기는 마거리트가 제일 개연성 있던듯



분명 메인 스토리의 뒷면을 이렇게 읽으면서 감탄하라는걸 노린것 같은데 


3,4장은 읽고나서 좀 감탄 했지만 


여긴 읽어도 이해가 안갈뿐이다



또 꼴에 겜 오래하기만 한 겜안분이라 옆동네 랑피스 같은 로그라이크 같은 이벤트는 깔짝이긴 해봐서


여기서 이벤트 스토리가 진이랑 마거리트는  둘이 천상커플로 나오던걸로 기억하는데 


겜안분이라 끝까지 진행 못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웬수가 되서 갈라진 얘네가 왜 커플링 된건지도 이해가 안간다.



오히려 세미 이벤트때 제대로 스토리 안 본게 아쉽다.. 정도인데


이제와서 지난 스토리 볼려고 하니 이건 또 보는 기능 없고..



뭔가 게임에 캐빨 요소가 있을것 같은데 없는게 아쉽다




또 꼴에 돈 들인티는 나던게 6장 마지막 컷신에서 나오는 진 옵하 미모 무엇.?


이런거 보면 캐빨 요소로 잘 나올수 있었을텐데 그걸 깨는 스토리가 넘나 아쉽다



원래 가볍게 쓸려고 했는데


3,4장은 진짜 재밌게 읽은거에 비해 5,6장은 너무 실망이여서 좀 아쉬운 소리 길게 써봤음 



성장 한 동안 막히다가 이제 여기 깨면서 다시 성장 하기 시작하니까 게임 재미를 더 느끼는데 스토리가 저러니까 진짜 아쉬운 소리를 안할수가 없더라




아무튼 왕이가 잘못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