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기사대회로 활발히 대화들 하는 거 보면 나만 그런가 싶은데 

난 유저수나 현재 아르케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pvp기사대회 자체가

하기 싫던데.. 그 주당 보상만 아니었으면 아예

쳐다도 안 봤을 것 같음. 심지어 시공간 경기장조차 극혐임.


랑그때도 그랬는데, 그냥 혼자서 콘솔게임 길게 하는 느낌으로 

pve 이벤트나 새 던전 깨면서 내 캐릭들이 이렇게 성장했구나.. 

하는 거 재미로 느끼는 딱 그 정도인데  pvp는 정말 체질에 안 맞음


더구나 개시발 비매너 유저라도 만나면 경우에 따라선 하루가 재수없음

그래서 랑그는 아예 서밋 아레나쪽은 손도 안 대고 있고

협력전이가 그것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음



그런데 결국 그놈의 보상이 문제... 이 겜 보상이 너무 짜니까 비록 뽑기 열쇠 한 개지만

그 한개를 무시하지 못하겠음. 더구나 전무재료 ㄷㄷ


이거 나만 이상한건가? 그냥 뽑기재료 버릴 셈 치고 기사대회 유기해 버릴까? 

아니면 뒤늦게라도 pvp스트레스 없다는 별기차라도 한번 타볼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