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색 눈 ≒ 노란색 ≒ 종려의 눈 색과 일치
명온마을의 광맥과 옥 광산 위치를 다 알고 있다 = 바위신의 권능, 야타용왕의 능력과도 어느정도 일치
보통 신분은 아니다 = 일단 흔하디 흔한 일반인은 아님
"하지만 왜 이렇게 조각된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 암왕제군이 힘을 써서 그렇게 만들었을 수 있다
"당신 말처럼 어떤 옥패가 고대 화폐였다는 이야기도 다 지어내본 얘기였어요"
만약 둘 다 지어낸 이야기였으면 = 이 이야기는 책으로 나올 가치도 없었음. 게다가 리월에서 제군이란 호칭은 오직 암왕제군, 종려를 뜻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거짓이었다면 신성 모독으로 둘 다 천암군에 끌려갔을 거임. 그러면 힘들게 둔옥릉-성법관문-청허포 돌아다녀서 얻은 보물을 20만 모라에 팔 수도 없을테고.
희고재 여인의 말이 진실 거짓임에 상관없이, 귀공자가 사실을 말했다면 문헌(책, 다른 npc들의 이야기 등) 으로라도 옥패에 관한 이야기라도 나와야 하는데, 그런거 없다. 그러므로 귀공자의 마지막 말대로 거짓!
즉 희고재 여인만이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이 뜻인즉 종려는 인간 여성으로 살아간 경력도 있다는 말이 된다.
+추가
굳이 예상꽃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바위처럼 단단하고 강직하기만 해서 감히 접근하지 못했던 자신에게, 부드러움과 온화함을 가르쳐준 귀종을 그리워하며 공물을 받아들였다는 뜻일까? |
귀리 평원의 여인이 종려인지는 모르겠다. 특히 옷이 노란색 계열이 아닌 푸른색 계열임을 보아 <협객기>문헌은 여성 종려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녀가 있던 강가에 유리백합이 피어난다고 하던데 귀리 평원에서 유리백합이 있었던 적은 딱 1번뿐임. 리월 메인퀘에서 여행자가 노래를 부른 이곳. 그런데 장소 근처에 뭔가 있는것 같진 않네 |
결론적으로, 이 문헌들을 통해 암왕제군은 현재 인간 남성 종려로 살고 있는 것처럼, 한때 인간 여성으로 살아갔던 경력이 있음을 알아내었다.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