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참고서>

잠깐! 동구권 총기 보는게 아니야? 그럼 여길 눌러서 돌아라!이건 폐쇄함. 이유 : 은퇴예정


자, AK계열 시간이다. 총기 전에 총알부터 알아봐야겠지?


총알은 양대산맥, 5.45mm랑 7.62mm(39탄)가 있다.


1. 5.45mm

이놈은 모딩비가 싸고, 총알값이 존나 싸다. 그래서 여긴 초보들도 쓸수 있다. 거기다가 일부 무장은 스탯이 의외로 좋아서 고인물도 쓸수 있다.


추천하는 총알은 PP(3클탄), BP(4클탄), BS(5클탄)이다. 이중 뉴-우비들은 3클탄에 주력하고, 돈없으면 4클탄, 고인물 뚠뚠이 등 돈 많은 놈들은 5클탄 박자.


1-1. AK-74N, AKS-74U


나는 이 둘을 AK-74 패밀리라고 부른다. 스포 좀 하자면 위에놈은 모딩할 맛 난다.


이 둘의 특징은 같은 계열이라 성능도 좀 비슷하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나무막대기 감성이다. 이제 추천 모딩을 알려준다.





아 맞다. 실수로 60발탄창 안 집어넣었다. 최저가는 2800~2900코엔 정도 하고 비싸도 4000코엔은 넘긴적 본적없다. 추가로 시즌 말되면 좀 더 싸지는것 같으니까 그때 60발탄창을 사재기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아브아는 원판과 다르게 60발이라고 삽탄속도가 좆같지 않으니까.


보면 알겠지만, AK-74N은 신이다. 수직 76 수평 65라는 AK계열치고 정신나간 스탯을 보여준다. 물론 이 정신나간이 좋은 의미다. 가격도 엄청 착해서, 초보자 말고 고인물 뚠뚠이도 BS탄이나 BP탄을 넣는다면 다른 고인물을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수정) 수직 68에 수평 54나온다고 한다. 아무래도 몇개가 너프 처먹은것 같다. 참고해라.


??? AKS-74U는 왜 사실상 알총이냐!!!


미안하다. 저건 알총이 가성비다. 저건 모딩은 사치니까 단차낮은 조준경 하나 달고 PP 들고가자.


1-2. AN-94

이놈은 뭐랄까. 2점사가 끝인걸로 아는데 나무막대기에서 벗어난게 보인다. 근데 통짜 철판 같아보이고. 음... 모딩이나 보자. 애매한거 보지말고.


참고로 5.45mm 특. 모딩비 존나 착하다. 가성비 찾다보니 이리 된 감이 있지만, 수직 60에 수평 44라도 삼점사는 무리가 안될거다. 아마도.


1-3. AK-102

현대소총이다. 참고로 알아둘게 있다. 얘는 5.45mm에다가 걸어뒀지만, 얘가 쓰는 총알은 5.56×45mm, 즉 나토탄이다. 한마디로 스파이 개새끼라는 거다...라고 하기엔 얘도 칼라시니코프 태생이라...ㅎ


원판은 알게 모르게 비싸고 스탯도 애매해서 메카닉이나 탈콥의 거래소급인 플리마켓에 팔아버린 기억만 난다. 근데 여긴 그나마 좋다. 여기에다가 모딩을 살짝 얹어보면?



이렇게 된다. 총열덮개를 잘못 선택해서 좀 더 비싼걸로 해서 3만원선을 넘겼지만 수직 72랑 수평 57은 장식이 아니다. 존나 비싸다면 총열덮개는 잘못 선택한거니까 2000코엔대에 모딩 가능한걸로 바꿔도 좋다.(특히 수직 4, 수평 6 올리는 그 친구는 맛도리다) 거기다가 지 입맛대로 바꾼다면 가격은 비싸질순 있어도 더 좋은 총을 만들수도 있다.


추가로 누가 그러는데, 가성비용으로 쓰는거기도 해서 소음기 대신 300원짜리 소염기 붙이는것도 좋다고 한다. 참고로 AK-102에 있는 핸드가드는 쓰레기니까 버리자. 저거 수정한다고 해도 정조준 속도 4 빼고 수직4, 수평 6 올리는거라 사실 가격이나 성능이나 내가 말하는 게 더 좋다.


2. 7.62×39mm

이건 고전적이라 이미 다 알지. AKM이 대표적인 나무총이다. 이 역시 PS탄을 뉴비들에게, BP탄을 좀 치는 사람들이랑 고인물에게 추천한다. 아쉽게도 반동이 AEK 빼고 절망적이라 씹뉴비는 그냥 팔아버리자.


AKM


자자. 노인학대 등장. 모신이나 SKS보다는 덜하지만 할아버지가 여기 있다. 나무막대기 중에 하나지. 이제 이걸 모딩해볼려 한다.


사실 감성 뒤@져서 그냥 가져가도 좋다. 근데 그러면 뒤지고 그 적이 "이야 감성 존나 죽인다"하고 줍줍할수 있다. 그래서 이런 모딩을 해서 성능도 높이고. 혹여나 뒤져도 감성 없다고 걔가 줍줍하지 않도록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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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인정할 건 인정하자고. 감성 뒤진 쓰레기다. 2만 코엔 부근의 가성비 모딩을 한다 하더라도 수직과 수평 높아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 내가 최적으로 맞춘게 이건데 수직 59에 수평 58일거다. 참고로 내가 뉴비에게 추천하고 싶은 최소 수치는 둘 중 하나라도 60이 되어야 한다.  근데 둘 중 하나도 60 이상이 되지 못했다. 고로, 쓰레기다.


만일 니들이 가성비가 아니라 좀 비싸게 모딩해서 2만 5천, 3만 코엔을 목표로 잡는다면 시도해라. 좀 더 비싸지만 나름 쏠쏠한 AKM 하나가 네 인생총이 될줄 누가 알겠냐.


ACE 31 갈릴

FA, 실총으로는 FN에서 만든것처럼 보이는 이 녀석은 사실 이스라엘제다. UZI나 데글 알지? 그거 만든 IMI(현 IWI)라는 회사가 만든건데, 이놈 국적은 이스라엘이다. 아무래도 게임 편의성 때문에 FN제처럼 편입시켰나 보다. 잡소리는 여기까지. 모딩 들어간다.



오우 씨발 뭐 이리 비싸냐;;


일단 총기 자체가 좀 비싸서 이걸 사서 쓰기보다는 운 좋게 PMC꺼나 보스쪽 스캡이 가지고 있다면 줍줍해서 시작해보자. 그럼 만코엔은 아끼니까 한결 수월할거다...라기엔 총열과 덮개, 조준기 등 부가부품까지 더해야 하니 과장해보면 만오천은 아낄것이다. 그전에, 알지? 죽여서 뺏어라. 노획이 원래 이런거다.


AEK

괴 물 등 장


얼핏보면 위에 AK-102나 모딩된 74N보다 좀 더 까리한 착각, 그리고 더 현대화된 권총손잡이. 거기다가 호환되는 기존 탄창까지.


근데 괴물이 이 괴물은 아니다. 돈처먹는 괴물이다. 이유는? 모딩을 보자.


그래. 이거 보이나? 보여? 총열이나 그런거 다 빼버린, 그러니까 조립이 필요한 총 자체가 3만 코엔이다. 이걸 거래소에서 판다면 몇몇개는 '어? 이거면 쌀 것 같은데?' 싶어서 사도 그게 3만 5천에서 4만 5천 사이쯤 될거다. 이건 갈릴은 '따위'로 만들 가격에다가, 여기 올라온 다른 모딩총보다 가격이 두배 정도 비싸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얻으면 무조건 줍줍해서 탈출하고, 팔아제껴라. 수직 70 수평 55는 둘째쳐도 이건 존나 비싸서 만일 뒤져서 잃어버렸다면 일주일동안은 이불에서 투게더 처먹으면서 이별의 고통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들지마라.


결론


부방장이 이제 일할건지 AR자리를 노리고 있다. 난 AR을 하고 싶었다고. P90탄 공부해야해서 잠깐 내비둔건데. 에라 모르겠다. 내일 중으로 캡처 다 찍어서 선수쳐봐야겠다.


아무튼 내가 누누히 말하는거 : 니들은 이거 보고 그대로 따라할 개 병신새끼는 아니다. 하나를 보면 하나만 아는 그런 로봇같은 새끼들이 아니다 이 말이다. 지적해준건 고맙다. 아무튼 수동적으로 하지말고 니 코엔 여유 예산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총을 굴려라. 조금 만족스럽지 못한다 하더라도 결국엔 떡상이 널 미소짓고 있을 것이다.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