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팍팍한 테라 사람들이

굶주림 광석병 재앙 폭압적인 징세 수탈 차별 전쟁에 지쳐서

심해신도의 꼬드김에 의해 마지막으로 고르는 선택지가 시본이 되어 의식을 위매니에 맡겨버리고 지치거나 굶주릴 일 없는 완벽한 생물이 되는것임

자의식이 거의 없기때문에 인간으로서는 죽었다고 볼수있지만 생물로서는 뭐...


키케로는 시본의 육체에 인간의 정신을 추구하는 양반이라 좀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근데 데몬은 

생명체? 유기물?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시테러보다도 이질적이고 이해할수없는 무언가인듯함

실제로도 외계인?이니까

시테러는 기괴하긴해도 결국 구인류의 유산이다보니 목적이 명확하고 궁극적으로는 모든걸 해결할수있는 답이 될수도 있었던 것들이지만 데몬은 혼돈 그잡채임



근데 시테러들이 황칼 짜장 뚫어버린거 보면 시테러가 데몬보다 더 흉악한 놈들이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