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1달짜리 여름방학 계획조차 지켜본적이 없는데




대충 16번의 기회가 주어졌던 거 같은데 말야

마지막에 나를 반긴건 좌절뿐이었어

(5시 기상, 11시 취침, 하루 세끼 정기 취식은 무리였다고)





그런데 6개월뒤 가챠계획을 벌써부터 세운다고?




크크큭

다들 그렇게 성.실.한.인.간 이었던 거냐고





어이 일단 뽑으라고

미래의 너를 믿어 

어떻게든 해낼거야






나중에 오리지늄 수급이 어찌되건

현.재.의.내 가 알 바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