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많으면 귀찮으니까 대충 T3 재료 사진으로 퉁침



원암
별명은 돌, 정제 원암은 주상절리라고도 부름

오리지늄 채취 중 얻을 수 있는 부산물로, 공기 중의 휘발된 오리지늄을 잘 흡착하는 성질이 있음
재료 설명에도 나오는데 얘도 일종의 오리지늄임
제조소에서 오리지늄 결정 어쩌구 만들 때 원암이나 장치 중 하나를 사용하는 이유도 이거 때문

할배들이 파밍할 때 돌 캔다고 하면 원암이고, 가챠할 때 돌 없다고 하면 순오리지늄 말하는거임
설정상으로도 따로 분류하지 않으면 다른 석재와 섞이기 쉽다고 언급되니 그냥 돌처럼 생긴게 맞는 듯


장치
별명은 좆치

이름대로 데이터를 담는데 사용하는 장치임
그냥 데이터를 담고 있는 HDD 비슷한건데 가공에서 장치가 소모되는 이유는 몰?루

드랍률에 비해 사용률이 미친듯이 높아서 할배들이 혐오하는 재료 분류임


이철
별명은 따로 없음

금속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일반적으로는 이철 조각(T1)의 형태로 나오지만 우연히 전이되는 과정을 통해 이철(T2)이 되고, 그 다음에 인적 요인 외의 원인, 즉 운빨로 이철이 어쩌다보니 결정화되며 나오는게 이철 번들(T3)임

이것들을 모아서 아주 정교한 주조 과정을 거치면 이철 팩이 된다고 함
원래 이철은 용접이나 재처리 용도로 쓰지만 팩 단계까지 가면 안정성도 순도도 최상급이라 다른 곳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함


포도당
별명 및 비공식 번역명은 설탕

진짜 설탕임
대신 우리가 평소에 먹는 설탕은 아니고 공업용으로 가공된 설탕임
화학공업과 약 제조에 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공업용으로 가공되기 직전의 상태인 포도당 번들(T3)은 달고 열량이 높아 공장 인부들이 가끔 빼돌린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음


폴리에스테르
별명은 폴리

현대 오리지늄 공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라고 하며, 기초 가공 상태인 폴리에스테르(T2)는 제약회사에서 서방형 제제를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다고 함
번들 이상부턴 특수 재료 가공용으로 사용하게 됨

아케톤
별명은 오줌통

정확한 이름은 케톤이며, 기초 상태는 디케톤, 응집된 상태는 아케톤으로 부름
복잡한 처리 공정을 단순한 화학 반응으로 바꿀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보아 화학 반응 촉매로 사용하는 재료로 추정됨

아케톤(T2)에서 탄화수소 제거 공정을 거쳐 아케톤 번들(T3)가 되며, 그냥 공기에 접촉하기만 해도 산소 외의 분자와 금세 반응한다는거 보면 반응성이 엄청 좋은 유기 화합물로 보이고, 때문에 엔지니어의 지시 없이 다루는 것은 힘든 모양


망간
별명은 따로 없음

정제와 재련에 사용되는 광물이며, 공업용 촉매를 만들때도 사용하는 재료임
재가공 공정이 엄청 복잡하다고 하는데, 이걸 가공한 망간 중합체는 촉매 지속시간도 길고 재사용에 수증기 증류도 가능하지만 그만큼 가공 공정이 더 복잡해져서 어지간한 공업 회사에선 사용하길 꺼린다고 함


로식 콜
별명은 젤리

물질을 보존하거나 방출하는 성질이 있는 공업용 매개체로, 액화하면 알코올과 비슷한 성질을 띄어 노동자들이 취해있는 경우가 많다고 함
이걸 정제 가공해서 만든게 화이트 호스 콜인데, 아주 긴박한 환경에서 고차원적인 구조로 전환되는 성질이 있음

화이트 호스 콜은 처음 발견한 회사 이름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며, 로식 콜 공장은 로식콜의 생김새를 보고 젤리 공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었다고 함
중국어 원문에선 "사탕 공장" 정도로 번역되는데, 한섭은 자주 쓰는 별명에 맞춰 "젤리 공장"으로 적절하게 번역됨
몇 없는 훌륭한 번역의 사례임


RMA70-12
별명은 별사탕

아츠가 발달하기 전부터 실용성이 입증된 광물이며, 저 이상하게 생긴 형태가 천연 상태임
감도와 전도성이 좋다고 하며, 이걸 가공한 RMA70-24는 아츠 공업에서 매우 우수한 재료로 평가되며 D32강의 핵심 재료로 사용된다고 함


연마석
별명은 방석

무기 부품 등 부품 가공에 사용되는 재료로, 깨지지도, 터지지도, 부서지지도 않는 아주 안정성이 높은 재료임
천연 소재라 반응성도 낮은데, 이걸 가공한 고급연마석은 아예 다른 물질과 반응 자체가 일어날 확률이 엄청 낮아진다고 함


젤
별명은 따로 없음

아마 정확한 명칭은 젤라틴으로 추정됨
가소성이 높은 재료로, 실험실에서 뜻밖의 결과로 처음 발견된 물질이라고 함
온도 내성과 강도가 높지만 무게가 가볍다는 특징이 있어 고급 산업에 많이 사용됨

이 젤을 가지고 존나 실험해서 높은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게 만든 인공 재료가 바로 중합젤임


열합금
별명은 따로 없음

희귀 금속을 용련하여 만든 특수 고융점 합금으로, 전자 공업에서 전기 소자와 전기회로기판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됨

더 복잡한 가공 과정을 거쳐 고액혼합상태의 안정을 보장한 것이 열합금 팩


결정 부품
별명은 소주병

오리지늄 결정체의 외피로 만든 재료로, 오리지늄 전자 공업에서 자주 사용됨
현대 오리지늄 전자 공업을 상징하는 재료로, 결정 회로(T4)의 경우 전자레인지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사용된다고 함


절삭유
별명은 봄베이

금속 가공에 사용하는 공업 시약으로, 금속 가공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고 윤활하는 성질이 있어 금속 제품의 완제품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함
원액은 말 그대로 순도가 높은 원액


반합성 용제
별명은 핑댕즙

물성이 우수하고 내산성 및 내알칼리성을 가진 가공 재료임
특수 공정을 거치면 정제된 용제가 되며, 이 경우 내고온성 등 더 많은 기능이 생긴다고 함


합성 소금
별명은 그냥 소금

진짜로 공업용 소금 결정임
재료 표면의 특성을 변형하는 용도로 쓴다고 함


퓨신 섬유
별명은 팽이버섯

오리지늄 공업의 부산물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에 더해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디자인 업계에서도 사용한다고 함

이걸 가공한 경화 섬유판은 물리 및 화학 성능이 뛰어나고, 가공도 쉬워서 오리지늄 공업의 대체 불가능한 신재료가 됐다고 나옴


고리탄화수소
별명은 치킨무

실험실에서 만든 신형 투명 재료로, 투과성과 내성이 높아 다양한 곳에 쓰일 것이라고 함

이걸 가공한 고리탄화수소 프리폼은 합성 과정에서 여러 우수한 재료를 섞어 투과성은 유지하면서 강도와 내충격성을 대폭 강화해 방호분야에서 특히 자주 사용되는 재료임



이제 T5 재료로 넘어가면

중합제

정밀한 재료를 만들 때 사용되는 코팅제로, 아주 강한 접착 효과가 있어 오리지늄이 휘발되지 않게 함


바이폴라 나노플레이크 칩
별명은 바이폴라

현대 공업기술의 결정체로 불리며, 범위 내의 오리지늄에 민감하게 반응해 무기와 설비의 반응성을 높여 최종적으로 아츠를 저장하는 역할을 함


D32강

우수한 강도와 높은 아츠 전도율이 특징인 인공 금속으로,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는 재료임
저런 특징 덕분에 무기 공업의 핵심 금속 재료로 쓰임


결정 전자 장치
별명은 대부분 몇군데를 좆으로 바꾼 멸칭임
좆정 좆자 좆치라던가

테라 오리지늄 과학 기술의 결정체라고 불리며, 공업의 현대화를 대표하는 상징이기도 함
오리지늄 아츠 공업에도 쓰이고, 도시 간 네트워크 서버 구축에도 쓰이는 등 이름대로 엄청 핵심적인 재료

할배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쳐먹는 재료가 결정 부품 1, 중합젤 2, 열합금 팩 1으로 비싸고 드랍률 낮은 재료만 쳐먹어서 그럼


핵결정체 소결물
별명은 소결물 또는 5티어 소금

특정 고온 환경에서 분자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성질이 있으며, 덕분에 공업 재료의 첨가제로 넣어 오리지늄을 선택적으로 흡수할 수 있어 오리지늄 재료 정밀 가공과 오리지늄 장치의 소모 감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재료라고 나옴

12지 이전 신재료(절삭유, 용제, 소금)의 떨이를 담당하는 재료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