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A1이 해체된 계기는 볼리바르 내전에서 엘바라는 년과 싸우다 그렇게 된게 아닌가싶음


엘바는 A1 코믹스에 나오는 레드 닮은 광석병 환자년인데


팽이 경비대 근무 시절 근무하던 동네 갱단 보스의 입양 딸임


코믹스 보면 알겠지만 유독 엘바랑 팽이 친분이 생길만한 사건들이 있었고


A1 멤버들+엘바를 지키다가 엘바의 양아버지가 희생되는데


A1코믹스 마지막에 팽은 자기가 살렸던 사람들보다 자기가 지키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있음


아마 엘바의 양아버지도 팽의 죄책감 대상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볼리바르 내전에서 A1 팀원들과 엘바가 마주쳤을때


팀장이었던 팽이 엘바를 보고 머뭇거렸을거라 생각함


이때 팽 대신 엘바를 막아선게 비글이었는데 팽이 제대로 결단내지 못해서


엘바에 의해 비글이 살해당한게 아닌가싶음


근데 이 과정에서 크루스가 당황해서 잘못쏘는 바람에 팽이 맞은거고(팽 배빵 상처-크루스 이격에서 잘못쏜것에 대한 죄책감 언급)


비글의 죽음 이후 팽은 엘바와의 결판을 위해 로도스를 떠나서 그동안 팽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거고


크루스가 가지고 있는 팽의 목걸이는 팽이 떠나기전에 크루스에게 주고 간게 아닌가 싶음


뭐 진짜 내용 나와봐야 알겠다만 대충 내 생각엔 이런식의 스토리가 아닐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