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애쉬


  내가 남캐한테 헤으응할줄은 몰랐음. 이때까지 했던 모바일 게임(벽람, 소전, 칸코레 등등)은 남캐가 안나왔기 때문이라ㅋㅋㅋ

명실상부 최강의 사기캐. 보는방향, 양옆 3칸씩 때리면서 무려 6명에게 공격력 200% 데미지로 공격하는 사기적인 3스킬. 물리딜이여도 상관없을정도로 매우 빠르고 많이 패줌. 

다른 대원이 들고있었으면 필수 스킬이 될뻔한  중장으로 폼체인지(방어력 100%+, 체력 초당 6% 회복) 2스킬


  심지어 아군 재배치 쿨타임 10% 감소, 공격범위 은신 무효화라는 따로 떼도 충분히 좋을 재능을 다 가지고 있는 그저 사기..

뭔가 어렵다 싶으면 실버애쉬 3스킬 켜서 대부분 해결할 수 있고, 로그라이크에서는 2스킬켜서 중장 대용으로도 가능하다. 

게다가 잘생겼음. 꼬추 3센티이길 바래야함 ㄹㅇㅋㅋ. 근데 꼬추도 클듯.

하여간 실버애쉬는 사기다.




스카디


  1저지, 다른 근위들보다 조금 적은 재배치 쿨타임, 배치시 발동하는 2스킬과 맞물려서 꽤나 희한한 자리를 차지하는 1저지 근위다.

처음 등장할때는 6성치고는 좀? 라는 평가였고, 5-3 하드에서는 스카디 덕분에 다들 편안히 깼고, 지금은 -슼- 하면서 놀림받는 신세가 됐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꽤 강하긴함. 즉발 공격력 170%추가해주는 2스킬, 재배치쿨 감소 재능덕분에 아픈 적 하나를 붙잡고 패줌.

문제는 스카디 이후로 나온 첸, 수르트 등등등등 때문에 그 입지마자 미묘해져버림.

  3스킬은 체력 공격력 방어력을 올려주는 심플한 스킬인데, 체력이 무려 8000정도까지 올라가는 놀라운 스킬이 됨. 문제는 여전히 짧은 사거리, 1저지, '물리 딜'이라서 미묘한 스킬이 되버림. 하다못해 마딜로 바뀐다 했으면 충분히 걸어볼만한 각이였는데.


그래도 찌빵하고, 미묘하게 멍해보여서 귀여움.






  공격회복 스킬을 4초마다 1SP씩 회복해주는 재능, 배치하자마자 바로 쿨이 차있으면서 마딜, 물딜 하이브리드로 때려박는 2스, 막타로 적을 기절시키는데다가 멋지고 화려하게 패지만 저지 불가 상태에 빠지면서, 심지어 그게 물딜인 3스. 

  첸은 2스와 재능을 보고 많이 썼음. 첸 재능과 빠른 공속덕분에 SP가 빠르게 차서, 공격회복인 2스도 자주자주 나가는 편. 사거리도 길고, 대공도 쳐줘서 유용함. 3스는 말했듯이 화려함에 비해서 회전률과 쓸모성이 좀 낮음. 쓸사람은 쓰지만.

게다가 첸의 재능덕분에 공격회복인 대원들이 빠르게 스킬을 돌릴수 있게 되는데, 다음에 얘기할 쏜즈같은 경우가 그러함. 

그나저나 관광객 C 스킨은 왜 안내주냐 해묘야. 



헬라그


처음에 헬라그 나왔을때는 흡혈컨셉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꽤 니치한 용도로 쓰이게 되는 할배였음. 

회복 못받음, 자동회복, 체력이 줄면 공격속도 상승, 적 타격시 체력회복,  2회타격 및 물리회피 75%를 부여하는 2스킬, 2칸앞 적까지 패주면서 3인타격하는 3스킬.

처음에는 -틀- 하면서 놀렸고, 실제로도 좆구릴줄 알았지만 평이 좀 올라가게됨.  특히 2스킬의 존재덕분인데, 물리딜을 하고, 혼자서 오는 적을 가로막을때 매우 유용하다는걸 발견했기 때문임. 협약에서 겐지와 같이 물리딜, 천천히 공격함, 줜내 아프게 패는 존재들을 헬라그가 혼자 가로막으면서 2스킬로 미친듯이 패서 체력도 회복하고, 공격도 다 회피했기 때문임. 

다용도로는 못써도 필요할때는 필요하게 쓰게 되는 할배임. 그래서 산타 스킨은 안내주냐.




블레이즈


5지역에서 호무라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오...이거 내주는건가? 했더니 진짜 내줬던 대원. 체력이 일정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단 한번, 체력을 50% 회복하고, 3초동안 25% 이하로 안내려가는 유사 무적기를 재능으로 들고있고, 소소하게 메즈기 풀리는 속도가 50% 빠르지만 진짜배기는 역시 2스킬. 

2스킬은 공격력이 한칸 늘어나고, 공격력과 방어력이 늘어나는데, 겨우 1칸 늘어나는걸로 무슨 호들갑이냐 할수 있음. 근데 블레이즈는 3저지에 저지하는 적을 모두 패는 광역근위이고, 중장 뒤에서 2스가 켜지면 안정적으로 딜을 할 수 있게됨. 게다가 무한지속 스킬이라 더 좋고. 중장 뒤에 있지 않아도 단독으로 한줄을 막거나 벽 뒤의 적을 패는 식으로도 이용될 수 있어서 애용하게 되는 근위

3스킬은 공격력이 쎄지다가 폭발데미지를 3x3 광역으로 멕이는 스킬인데, 문제는 25% 자해데미지까지 먹어서 재능낭비가 될 가능성도 있고, 폭발이 즉발이 아니라서 타이밍 재는게 애매해서 그냥 2스킬 많이 씀.


그래서 블레이즈 수영복 스킨은 언제내줌. 해묘야...


3


쏜즈


이상할정도로 얼굴 바뀌치하면 어디든 다 어울리는 이상한 근위. 장거리 근위고, 적 타격시 적에게 125 마딜을 매초마다 먹이고,  공격안하면 체력회복까지 할 수 있음.  그런데 3스킬의 존재가 쏜즈를 국밥으로 만듬.  3스킬은  공격범위를 일반 저격처럼 바꾸고, 장거리 공격 패널티 없어지고, 공격력도 쎄지고, 공속마저 쎄지게됨.

이 스킬 덕분에 쏜즈는 지상배치 저격이 되버리고, 필수 픽이 됨. 단점이라면 무한지속을 만들려면 스킬을 두번 켜야하고, 공격회복이라는 점. 근데 이 단점은 쏜즈가 원체 공격속도가 빠를 뿐더러 첸을 붙여주면 아주 쉽게 상쇄됨. 2스킬은 아예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딱히 쓸일은 없음.



수르트


  1저지 마딜근위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아주 십사기급 스킬과 재능을 들고와버림. 마저를 20 무시, 체력이 0이 되면 8초간 무적상태로 돌입하고, 8초뒤 퇴각해버림. 여기까지만 봐도 좋지만 스킬들이 진국임. 1스킬은 평범한 강타류 스킬이지만 적이 죽으면 바로 sp가 회복되서 미친듯이 강타를 갈길 수 있고, 2스킬은 공격력 120% 증가, 공격범위 1 증가, 2명 공격, 1인공격시에는 공격력 160%로 올라가는데, 소모기력이 겨우 18초, 지속시간 12초라는 아주 회전률 좋은 스킬이라서 종종 마딜을 지속적으로 박아야할때 씀.

  그런데 3스킬이 희대의 사기스킬인데, 필요 SP 5, 체력 5000증가, 공격력 330% 증가, 공격거리 2증가, 4인 공격가능. 여기까지만 보면 미친스킬 아니냐 하겠지만 대신 체력이 깎이고, 시간이 지나면 더 빠르게 깎임. 게다가 스킬은 끌 수도 없음. 수르트의 신화적 어원처럼 온몸을 불사르고 퇴각하라는 의미임. 이 스킬 덕분에 강한 적이 보인다 -> 수르트를 배치한다 -> 적은 사라진다 라는 아주 간단한 메커니즘이 탄생함.


헤으응...수르트 누나... 아이스크림 사줄께...



마운틴은 아직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