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에 올려진 초보자 가이드에 배치에 관련된 글이 있긴 하지만 허전한 느낌이라서 부족한 글이라도 올려볼려고 함.

추가설명 같은 느낌


병과설명과 배치에 관한 간단팁으로 2글 두개, 실전배치 가이드(+어그로) (3편) 이렇게 적을 것 같음


이번 글에는 뱅가드, 스나이퍼, 캐스터, 가드 4가지 병과를 적을려고 함


(좌측 하단에 있는 보호 목표. 적군이 들어가면 안된다)

명일방주는 기본적으로 디펜스 게임이고, 목적도 간단함. 적이 보호 목표(아군측 파란박스)에 도달하기 전에 전부 신의 곁으로 보내주는 것.

다만, 지상에 배치해서 길막을 할 수 있다는게 다르지. 이거 하나 때문에 명일방주는 디펜스 게임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해. 종종 고섬 대리작전을 지켜보다 보면 마치 전쟁에서 전선 유지를 하는 것 같음.


작전마다 특수한 적, 지형 때문에 종종 바뀌지만, 내가 생각한 아군 오퍼레이터 배치 순서는 이렇다.

뱅가드 - 스나이퍼(or 캐스터 or 가드) - 힐러 - 서포터 - 디펜더           *스페셜리스트

(*스페셜리스트는 정말 특수한 얘들이라서 따로 빼놓음.)


게임의 흐름도 위와 비슷한데, 초반의 약한 적을 뱅가드가 선봉으로 출전해서 틀어막고, 그 뒤를 딜러진들과 힐러들이 뱅가드를 지원을 함.

그리고 뱅가드가 못 버티는 적이 나왔을 때, 디펜더를 뱅가드와 스위칭 하듯이 배치를 해서 작전이 끝날 때 까지 틀어막는 거지.


이제 병과 하나씩 설명할게 



1. 뱅가드(선봉)


작전 초반에 선봉으로 출전해서 적의 진로를 틀어막는 병과야. 중섭에서는 아예 대놓고 병과 이름이 선봉이라고 적혀짐. 초반에 이 대원들을 뽑으라고 말하고 있는거지.


얘네들의 목표는 적의 초반 병력을 막고, 더 나아가서 코스트를 뽑아내서 다른 대원들을 빨리 뽑는거야.

(좌 6-16 / 우 1-12)

스샷을 보면 시즈와 백파가 적의 진격을 틀어막기위해 대기하고 있고, 엘리시움과 머틀이 빠르게 코스트를 뽑아서 다른 오퍼레이터들의 배치를 앞당김.


옆의 스샷은 길목을 틀어막고 코스트를 버는데 성공해서 후에 배치된 오퍼레이터들이 효과적으로 적군을 박살내버리는 장면이야.


뱅가드를 배치 할 때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후열 딜러들이 공격을 받지 않게, 후열 딜러가 배치할 자리 앞에 두는게 현명함. 그래야 후열 딜러가 덜 얻어막고 뱅가드가 성공적으로 걔네들 대신 공격을 맞아줌.


**다만, 게임을 하다보면 후열딜러가 좀 더 많이 때려야 해서 뱅가드 오퍼 뒤에 배치하는 그런 상황이 잘 나오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위의 생각을 기본으로 깔고간다.


+종종 나오는 '백머엘'은 백파이프, 머틀, 엘리시움 3명을 묶어서 부르는 별칭인데,

2정예 백파이프의 재능이 뱅가드 오퍼레이터의 초기 sp6 을 채워주고 코스트 수급을 빡세게 해서 초반부터 고 코스트 대원들을 배치 할 수 있음.


++그리고 모든 대원들에게는 '저지 수' 라는게 있어. 뱅가드는 보통2, 디펜더는 3의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건 자신이 적군을 자신의 뒤로 흘리지 않고 막을 수 있는 적군의 숫자야.



2. 스나이퍼(저격)


한줄요약 : 원딜(물리)


딜러진 중에서 가장 코스트가 싼 병과야. 얘네들의 목표는 빠르게 배치해서 적군을 제거해 뱅가드 오퍼레이터의 저지수가 넘어가지 않게 하는 얘들이야.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군이 적군을 흘리지 않게 빠르게 죽여주는 친구들임.

(좌 4-10 / 우 CA-5)

스샷을 보면 뱅가드들 배치후에 빠르게 스나이퍼 대원을 배치해서 빠르게 적군을 죽여주고 있어. 힐러가 나오기 전에 스나이퍼 대원이 적군의 피를 미리 줄여서 뱅가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거지.


그리고, 얘네들은 드론처리에 매우 효과적인 얘들이라서 드론이 많은 작전 때는 꼭 들어가는 병과야. 특성에 기본적으로 드론 우선 공격이 있기도 하고(예외는 있다 로즈냥이나 슈바르츠 등등)


조금 극단적인 예시로는 CA-5(스킬개론 획득 작전)를 보면 알거야. 스나이퍼대원을 주력으로 배치해서 드론을 박살내야함.

+

(1-12)

자신의 오퍼레이터가 적의 사정거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싶으면 힐러없이 배치해서 코스트를 아껴보자



3. 캐스터(술사)


한줄요약 : 원딜(마법)


딜러진 중에서 코스트가 무거운 병과임. 이런 오퍼레이터들의 경우는 적군들이 마법저항이 낮은 것을 이용해서 중장갑의 적들도 빠르게 녹이는 병과야.

(6-5)

위 스샷을 보면 귀여운 케쨩이 2스로 중장갑 적군을 녹이는게 확인이 될거야.

그리고 고급 섬멸전 해본 얘들은 알겠지만 360부근에서 중장갑 적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런 얘들은 은재 3스 로도 유의미한 딜이 박히지 않지만, 짱쎈 이프리트가 녹이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얘네들의 목표는 대부분의 적들에게 효과적인 마딜로 적의 주력을 박살내는게 주 목표임. 이 역할에 잘 부합하는 오퍼들이 광역캐스터 오퍼들


내 한섭 중섭 둘다 초기엔 스카이파이어와 기타노 누님이 이 역할을 다 해주심. 매우 감사합니다 누님들. 나중에는 귀여운 케쨩과 적폐 퍄들라에게 대체되었지만



4. 가드(근위)


한줄요약 : 근딜


얘네들은 근접딜러 병과야. 스나이퍼, 캐스터와는 달리 근접에서 적들을 썰어버리는 얘들... 인데,


명빵이 '근위방주'라 불릴 정도로 대원들마다 특색이 다양하고 성능도 출중한 얘들이 많다. 얘네들은 근접에서 딜을 할 것이지 종종 다른 병과까지 넘보는 경우가 많음.


자타공인 치트키의 실버애쉬의 진은참, 핵병기같은 수르트의 황혼, 국밥같은 블레이즈의 전기톱 연장 모듈, 공격범위도 늘어나는데 한술 두술 더 떠서 공뻥에 무한지속까지 미친 쏜즈의 데스트레자까지


하나같이 다 미친 놈들이다.


그래서 나는 아스테시아나 스카디 같은 근접 계열이 더 마음에 들더라. 


아무튼 얘네들의 특징은 크게보면 세가지야. 다른 병과보다 강한 딜링으로 디펜더를 대신해 더 강한딜로 적을 저지하는 것과 탱커 옆이나 뒤에서 같이 저지와 딜링을 동시에 하거나, 유사시에 쓸 수 있는 수류탄(또는 핵미사일 발사 버튼)같은 것들. 이 수류탄은 각 병과 구분 없이 딜에 특출난 얘들이라고 보면 된다.


+스페셜리스트 병과에서 쾌속부활 대원들도 수류탄이라 부르고 있지만, 이 친구들은 여기서 설명하는 얘들이랑 역할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2편에서 설명하겠음


(좌 7-8 / 우 7-18)

좌측에는 국밥같은 근위의 대명사인 블레이즈 2스. 사리아 뒤에서 같이 저지할 겸 2스로 공격범위가 늘어난 전기톱으로 적군을 반갈죽을 해주고 있다.


우측은 다른 대원들과 같이 패트리어트를 패는 장면이다.

패트리어트같이 겁나 딴딴한 적군이 나올때 투입해 줘야할 오퍼레이터들이 위에서 말한 '수류탄'  얘들이다.


위에서 사용한 오퍼는 은재, 케쨩, 슈바르츠, 에이야퍄들라, 프라마닉스(디버퍼 요원)

얘네들 같은 경우는 퇴각하고 다시 재배치를 하는게 스킬을 더 빨리 쓸수 있어서(실버애쉬, 에이야퍄들라) 퇴각하고 패트리어트가 2페이즈가 됬을때 다시 배치해서 패면 된다


설명이 빈약하지만 내가 각 병과에 대한 생각과 배치방법을 적었어.
뭔가 추가해야 할 것들이나 이건 아니다 같은 비판도 적어주면 좋을 것 같아.

2편에서 더 개선해서 돌아올게


+뉴비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