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hypergryph/23416611  ← 1편

+글을 잘 적지 못해서 존칭과 경칭 마구 뒤섞인 이상한 글이 완성됨... 그래도 이쁘게 봐줘


1편에서 뱅가드, 스나이퍼, 캐스터, 가드를 설명했으니,

이제 메딕, 디펜더, 서포터, 스페셜리스트를 설명할 차례야.


앞서서 너희들이 딜러를 배치해서 제대의 딜을 올렸다면 힐러, 디펜더 등을 배치해서 이제 전선이 무너지지 않게 내실을 올릴 차례야.


1. 힐러(의료)


이 병과 오퍼레이터들의 목적은 아군을 치료해서 전선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병과야.


죽을것 같은 대원들도 어거지로 살려내서 딜을 하게만드는 놈들이지


앞선 1편에서 병과를 한묶음으로 뭉퉁그려서 설명한 감이 있어서 말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종류가 꽤 많다.


뱅가드를 보면 1저지, 2저지, 코스트 펌핑 등등이 있고

스나이퍼는 단일딜러, 광역딜러, 장거리 스나(엠브리엘, 파이어워치), 특수형(로사) 등등


같은병과 안에서도 꽤 여러가지다.


그리고, 힐러쪽은 3가지가 있다.

단일 힐러, 범위 힐러, 장거리 힐러

FA-1

위의 맵 또는 구매 증명서(빨간티켓)를 얻을 수 있는 방어분쇄 맵같이 모든 오퍼레이터에게 도트딜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범위형 힐러가 빛이 난다.

단일 힐러는 하나하나씩 힐을 해야하는 반면, 범위 힐러는 한번의 힐로 자기자신 포함 3명까지 동시에 힐을 할 수가 있어서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들어오는 작전에서 자주 쓰이는 오퍼레이터다.


그래서 배치를 할 때는 아군이 힐링 범위에 많이 들어오게끔 배치해야 안정적으로 작전을 수행 할 수 있다.

+코스트가 단일형 힐러보다 낮아서 부담없이 투입할 수 있기도 하다.

FA-8

하나하나의 공격이 겁나 아프게 들어오거나 좁은 길을 막아야 할 때는 단일 힐러가 좋다.

FA-8 작전은 알다시피 주기적으로 찔러용이 돌격해 오거나 강렬한 데미지의 폭파돌격병이 들어오기 때문에 공격 하나하나가 더럽게 아프다. 이때가 바로 단일 힐러가 빛나는 순간이다. 얘들의 특징은 1명만 치료하는 대신 범위 힐러보다 힐량이 높아 임의의 대원 한명을 살리는 데에 충실한 대원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단일 힐러를 배치를 해준다면 2방 맞고 죽을걸 3~4방 맞고 죽게 만들 수 있다.


**위의 스샷에서 샤이닝과 와파린이 적의 공격에 노출되었는데, 힐러의 목표는 탱커와 딜러의 생존이 목표이기에 부득이하게 위험한 곳에 배치를 할 수밖에 없다. 힐러가 죽어도 딜러가 광역기로 나머지 적을 모두 쓸어버리면 이기니까.

JT8-3

장거리 힐러는 화람지심때 처음으로 나온 병과다. 이 오퍼레이터들의 특징은 스킬로 디버프를 제거를 할 수가 있다.

위 스샷에서 탈룰라는 지속적으로 아군에게 더럽게 아픈 도트뎀을 주는 디버프를 거는데 이쪽 계열의 오퍼레이터들은 아군에게 힐을 함 으로서 아군의 디버프를 지워 생존을 할 수 있게 만든다.(위의 작전에서 사용한 오퍼는 5성 위스퍼레인)


이쪽 오퍼레이터도 범위형 오퍼레이터와 마찬가지로 범위내에 아군이 많도록 배치해야함

+이쪽은 힐링이 목적이 아니라 디버프 제거가 목적이다.



2. 디펜더(중장)


디펜더의 목적은 간단해. 적의 주력과 정면으로 부딪혀서 다른 딜러들이 상대를 녹일 때 까지 버티는거지.


방어력을 올리거나, 자기회복을 하거나 하는 등 방법은 다르지만 무조건 버텨야 하는 병과이기에

다른 오퍼레이터 보다 방어력과 체력이 높고 높은 방어력을 얻은 대신 사정거리가 짧은 오퍼들이야.



배치 할 때는 뱅가드 오퍼레이터랑 스위칭 하듯이 배치해주면 된다.


*디펜더 쪽에서 딜링이 특징인 대원들도 있지만, 기존 디펜더 오퍼들 보다 방어력이 낮고 특히 유넥티스는 활용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초반에 육성이 추천 되지는 않는다.


3. 서포터(보조)


서포터 병과는 중섭 오픈과 지금의 인식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가 날 정도로 정말 큰 차이로 변함.


와, 가슴이 웅장해진다. 서포터 6성이 젤리만 있을 때는 거의 버리는 병과였는데, 마젤란과 스즈란의 출시,

협약 당시 소환 태그를 단 대원들의 활약으로 인식이 정말 좋아졌음.


여기도 세세하게 들어가면 꽤 갈리는 병과지만, 목표는 다른 대원들을 도와서 더 쉽게 클리어 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음.

아래는 대표적인 서포터인 디버프와 소환 오퍼레이터 3명의 스샷을 찍었다.

7-18

디버퍼인 프라마닉스가 2스를 켜자마자 개빡딜

FA-8

스즈란은 예비용이다. 위험하다 싶거나 적의 주력이 오면 바로 3스 켜고 은재 진은참으로 썰어버리자. 평타가 소소한 감속 디버프로 드론을 안전하게 잡아내는건 덤

4-10

공격범위가 닿지 않아도 마젤란은 드론으로 빡딜을 할 수 있어 나중에 탱커 오퍼레이터의 부담이 적어진다. 거리에 영향을 받지않아 언제 어디서든 마젤란은 화력 지원으로 아군을 서포트 할 수 있다.



4. 스페셜리스트(특수)


주력 대원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자체 스펙도 그닥 눈에 띄진 않아서 왠만한 명붕이들은

자신의 주력 제대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을 때 손을 댈 수 있는 병과야.


얘네들은 정말 다양함. 쾌속 부활도 있고 밀기, 당기기, 감속 등등 각 오퍼레이터가 추구하는 목표가 다들 다르다.

굳이 이 병과의 목적을 정의하자면 적들을 방해하는 것에 특화된 대원들이야.

FA-8

(샤이닝 바로 좌측)갓갓 그라벨 누님으로 화살 대신 맞아서 와파린 살리기

렛또 2스로 찔러용 기절시켜서 백파이프 슈퍼 세이브

3-3

잘 보이진 않겠지만 PAUSE의 S부분에 크라운 슬레이어가 클리프하트 2스 맞고 당겨져서 아래로 떨어져 원턴킬 나는 모습

물론 밀기 대원들도 충분히 가능하다


위와 같이 여러가지 스페셜리스트 대원들로 공격을 막거나, 밀기 당기기로 적들의 공격을 방해해서 오퍼레이터들을 살려보자.


드디어 각 병과의 설명이 다 끝났고, 다음에는 명일방주 플레이중 정말 중요한 어그로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시스템은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중요성이 증가하는데, 평범한 작전에도 물론이고 JT8-3 작전과 5지역 보스전(파우스트)에서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면 클리어 가능성이 확 떨어지게 될 정도다.



+부족한 글 봐줘서 고마워. 의견 받아서 병과 내 분류도 참고해서 적어봤지만 다 적기에는 너무 많아서 몇몇이 생략됬을거야.

++경험이 부족한 명붕이들은 유튜브나 비리비리 가서 쌉고인물들 배치를 참고해서 작전에 임해보자. 많이 쉬워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