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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실시간 전략 시뮬같은거 존나 싫어한다 어릴때 하던 스타나 다른 게임도 그냥 치트키치고 압도적으로 이기는 걸 좋아했음. 말하자면 실력같은거보다 그냥 편하게 압살하는게 더 좋아했던거같음.

 그러다가 모바일게임 한창 나올 때 명일방주라는걸 광고하더라. 당시에는 광고만 했지 아직 서비스 시작하진 않았음. 그렇게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재밌었음 캐릭도 좋게 뽑고 시작했기도하고.

 근데 이게 말로만 압살이지 실질적으론 안되는게 너무 많더라. 기믹도 신경써야하고 적이 물리방어 강화에 마법공격 약화면 또 마딜하는 애 데려다가 깨고 그런 부분이나 밀어주고 당겨주고 해서 처리하는 것 등등 그런게 싫었음. 귀찮기도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안되서. 그렇게 기병 이벤트에 접게됨.

 최근에 복귀하게 된 계기는 별거없었음. 할만한 pc겜도 없고, 주로 스팀에서 스팀게임만 하다가 잠깐 다른거 해볼까하고 눈 돌렸는데 이 게임이 눈에 다시 들어오더라고. 그렇게 다시 잡게됨.

 시간도 지났고 다시 하면 좀 다를까싶어서 깔게됨. 그리고 앞서 말한 기믹들이 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더라. 몇번씩 꼴박하고 능지 써가면서 깰 수 있겠는데 싶던게, 이제는 재밌더라고.
 오늘도 소란 이벤트 ex7에서 능지의 한계를 느끼고있지만 여전히 재밌음 조금만 더 하면 될거같은데라는데서 오는 재미가 정말 있더라.

 여전히 RTS장르는 싫어하지만, 명일방주는 재밌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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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일방주 갓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