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 되게 밝아졌넼ㅋㅋㅋ 발랄한거 보소

원래 중학생이라면 이래야지. 환하게 웃고, 떠들고.

우르수스에서 아픈 과거는 이제 잊고 꽃길만 걷자.



















진짜 다 잊고 꽃길만 걸을 수 있다고 생각했냐?

동급생들도 죽이고, 식량을 뺏어서 죽이고, 굶겨서 죽이고.

체르노보그에서 겨우 탈출한 주제에 뭘 해맑은듯이 쳐 웃고있어.

인육맛은 잊었냐?

살인마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