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에서 취준 존나 오래하느라 귀찮아서 자기관리에 소홀해진 더스크

오랜만에 찾아온 손님인 독타에게 돌핀팬츠에 끈나시 입고 퍼질러져있던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자..잠깐만!! 물이라도 먹고 기다리라구!!" 하며 찬장에서 컵을 꺼내려다가 겨드랑이에 샤프심있는걸 빤히 보고있던 독타와 눈이 마주치자 흐이익! 하고 급하게 겨드랑이를 가리며 얼굴 빨개진 모습을 보고싶다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