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뉴비들의 비틱글과

겨울이 머지않은 나무처럼

우수수 떨어져 곤두박질치는

명챈의 나뭇잎들

차단당한 나뭇잎들은 마치 나무를 그리워하듯이

체문게란 바람을 타고

훠이 훠이 나무위로 올라가려 빌고 비니

완장이란 이름의 나무는 오늘도 자유를 꿈꾼다